여자교육회

여자교육회

[ 女子敎育會 ]

요약 1906년 6월에 설립한 한국 최초의 여성단체.
구분 여성단체
설립일 1906년 6월
설립목적 양규의숙 설립과 운영, 여성에 대한 교육과 계몽
주요활동/업무 강연회나 토론회를 통한 사회개혁 및 여성계몽운동
소재지 서울
규모 회원수 200여 명

당시 사회적으로 가정의 중요성과 함께 론이 고조되면서 여성을 교육시키기 위해 남자들인 진학신(秦學新), 진학주(秦學胄), 김운곡(金雲谷) 등이 세운 단체이다. 회원은 대부분 상류층 부인들로 본래는 여성을 위한 초등교육과정인 양규의숙의 설립을 앞두고 이의 재정적 후원 및 운영을 담당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그러나 개교식을 필요 이상으로 성대히 치르는 등 과다한 비용 지출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양규의숙이 설립된 지 5개월만인 1906년 11월 문을 닫게 되자 여성계몽단체로 방향을 바꾸었다.

이후 범사회적인 여성계몽운동을 추진하며 주로 강연회나 토론회를 통해 양반사회의 폐단, 한문교육의 폐단, 여자출입부자유의 폐단, 여성의복 개량문제 등에 대한 개혁안을 주장하였다. 국채보상운동에도 적극 참여하였으며 1908년 5월에는 《여자지남(女子指南)》이라는 잡지를 발간하였으나 1909년 2월 발행허가가 취소되었다. 교육과, 여공과, 위생과, 생명보험과를 두어 여성을 위한 기술교육과 향상에 기여하였다.

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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