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대벌레

요약 약대벌레목 약대벌레과의 곤충.

약대벌레

학명	Inocellia japonica
계	동물
문	절지동물
강	곤충류
목	약대벌레목
과	약대벌레과
멸종위기등급	미평가(NE : Not Evaluated, 출처 : IUCN)
크기	몸길이 약 10㎜, 편 앞날개 길이 수컷 약 15㎜, 암컷 약 20㎜
몸의 빛깔	검은색
서식장소	소나무숲이나 상록수림
분포지역	한국, 일본

몸길이 약 10mm, 편 길이 약 15mm, 약 20mm이다. 혹 모양의 가운뎃가슴과 뒷가슴이 있으며 을 쳐들고 배부분을 구부려 기는 모습이 낙타와 비슷해 이런 이름이 붙었다. 작은 머리와 길고 가는 목처럼 생긴 앞가슴, 그물눈 날개맥이 있는 서로 비슷한 2쌍의 날개와 긴 (더듬이), 형 (口器:입틀)가 특징이다.

크기는 작고 검은빛을 띠며 날개는 투명하다. 머리는 약간 앞뒤로 길며 이마는 네모지고 은 작다. 은 없고 날개의 가장자리무늬는 날개맥으로 나누어지지 않는 약대벌레과의 특징을 가진다. 가운뎃가슴, 뒷가슴의 순판(楯板)과 배부분 등판 각 마디의 뒷가장자리 및 다리는 노란색을 띤다. 암컷은 가늘고 긴 산란관이 배 끝에서 튀어나와 있다.

생활사는 알·유충··으로 되어 있는 완전변태를 한다. 유충은 소나무의 수피 아래에 살고 거기서 한다. 앞뒤로 자유로이 움직이면서 작은 곤충을 잡아먹는다. 번데기는 나중에 적당한 장소로 이동해 (羽化)한다. 봄부터 가을에 걸쳐 소나무숲이나 상록수림에 나타나며, 성충은 밤에 등불에도 날아든다. 한국·일본 등에 분포한다.

전세계에 2과 약 80종이 알려져 있다. 오스트레일리아를 제외한 모든 대륙에 분포하며 사람에게는 익충(益蟲)으로 여겨지고 있는데 그것은 곤충의 유충과 번데기를 파괴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