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문학

아이슬란드문학

[ Icelandic literature ]

요약 아이슬란드어로 씌어진 문학작품.

고대, 중세까지는 문학의 대부분을 아이슬란드 이 차지할 만큼 문학활동이 활발하였다. 영웅과 를 다룬 내용이 많았는데, 영웅을 노래한 가장 오래된 시의 대부분은 《레기우스 필사본》에 실려 있고, 신화의 노래는 《시 에다 Poetic Edda》에 많은 양이 실려 있다. 9∼13세기에는 엄격한 형식의 스칼드시가 씌어졌다. 그리스도교가 전파된 10세기경에는 선교사들에 의해 라틴문자가 보급되어 그 영향으로 12~13세기에는 이 성행하였다.

1262년 노르웨이의 통치를 받게 된 아이슬란드는 활기를 잃고 문학에서도 윤기를 잃어갔지만 전 세대의 필사본에 꾸준한 관심을 기울였다. 유럽의 종교개혁은 아이슬란드 문학에도 영향을 끼쳐 귀드브란뒤르 토를라크손은 《신약성서》와 《구약성서》를 완역하였다.

17세기에는 할그리뮈르 페튀르손과 스테판 올라프손이 뛰어난 시인으로 꼽히며, 18세기에는 욘 비달린과 욘 토를라크손, 피뉘르 욘손, 욘 에스폴린 등의 작가가 활동하였다. 19세기 초에 문예부흥운동이 일어나며 비야르니 토라렌센은 민족주의 시를 발표하였고, 요나스 할그림손은 혁명적 문학이론과 실천을 외쳤다.

20세기 현대문학의 발전은 1870년 후반 젊은 작가들에 의하여 시작되었다. 그들은 덴마크의 비평가 게오르그 브란데스의 사상을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여 자기 한계를 드러내야 했다. 20세기 후반에는 아이슬란드를 보다 잘 이해하게 해주는 작품을 쓴 욘 트라우스티, 귄나르 귄나르손과 1955년 노벨문학상을 받은 할도르 락스네스 등 역량있는 작가가 탄생하였다.

락스네스는 가톨릭 사상에서 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사상세계를 보이며 활발한 창작활동을 하고 있다. 1960년대 이후에는 아이슬란드의 사회적, 정치적 의식을 반영하는 작품을 발표한 귀드베르귀르 베르그손이 돋보인다.

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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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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