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머스 시드넘

토머스 시드넘

[ Thomas Sydenham ]

요약 영국의 의사, 임상의학자. 철저한 임상 관찰과 경험, 자연치유를 중시하였으며, 성홍열, 무도병에 관해서도 연구하고, 의료에 아편을 도입하였으며, 말라리아 치료시에 키니네 사용을 대중화하였고, 철결핍성 빈혈 치료를 위해 철분을 사용했다.
출생-사망 1624 ~ 1689
국적 영국
활동분야 임상의학
출생지 영국 도싯 주 와인포드이글
주요저서 《의학의 관찰》(1676)

1624년 도싯 주 와인포드이글에서 태어나 옥스퍼드대학에서 의학 공부를 하던 중 이 일어나자 의회파 편으로 전쟁에 참가하면서 공부를 그만두었다. 전쟁 후 대학을 졸업하고 1648년 의사 자격증을 받았으며, 1676년 케임브리지대학에서 학위를 받았다. 1656년 런던에서 개업하여 진료하면서 유행병에 관한 연구를 하였는데, 이때의 연구를 기초로 하여 에 관한 책을 썼다. 그는 환자 한 명 한 명에 대한 자세한 관찰과 기록을 남겼으며 각 질병의 증상과 경과, 임상 소견까지 소상하게 기록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의학의 관찰》(1676)이란 명저를 낳았는데 이 책은 이후 2세기 동안 의과대학의 표준 교과서로 쓰였다. 1683년에 발표한 통풍(痛風)에 관한 논문 역시 불후의 명저로 알려져 있다.

그는 당시 유행하던 사변적 이론에서 벗어나 철저한 임상 관찰과 경험, 자연치유를 중시하였다. 질병을 파악할 때도 체액에 이상이 있는지, 유행성인지, 급성 혹은 만성인지 여부를 살펴 분류하였다. 그는 , 에 관해서도 연구하여 이름을 떨쳤고 의료에 아편을 도입하였으며, 말라리아 치료시에 키니네 사용을 대중화하였고 철결핍성 빈혈 치료를 위해 철분을 사용했다. 그는 세밀한 관찰과 연구, 적극적인 치료 자세로 많은 환자의 존경을 받았으며 여러 질병의 발견과 약품의 개발이 당시 의료계에 큰 영향을 미쳐 영국의 라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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