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키나파소의 자연

부르키나파소의 자연

부르키나파소는 과 평원이 교차하는 지대로서 모시고원이 국토의 1/2을 차지한다. 북쪽과 북동쪽에는 모양의 돌출한 이 단조로운 경관에 변화를 준다. 흑(黑)·백(白)·적(赤)의 세 볼타강(江)이 발원하여 가나로 흘러들며 이 세 강이 합류하여 가나에서 볼타강이 된다. 로 ‘볼타강 상류’를 뜻하는 오트볼타가 예전에 국명이 되었던 것도 이 때문이다. 부르키나파소의 북부 고원을 넘어 니제르강이 동류하여 동쪽 국경선을 지나간다.

일반적으로 사바나기후이이며, 기온은 북쪽이 남쪽보다 높고 북쪽으로 갈수록 강수량도 적어진다. 수도 를 기준으로 1년 중 가장 기온이 낮은 1월 평균기온도 25.4℃나 되고, 가장 높은 4월 평균기온은 36.4℃를 나타낸다. 연강우량은 남부는 약 1,000㎜, 북부는 250㎜ 미만이고, 11월에서 5월이 건기이며 6월부터 10월이 우기이다. 전국토의 17.66%만이 경작이 가능하며 농경지는 0.22%, 나머지 82.12% (2005년)는 초원이나 산림이다. 북부로 가면서 사하라의 모래언덕과 연결되고, 남부는 우림과 농장지대이며, 동부는 연속적인 고원과 산림지대이다. 그러나 벌목과 사막화, 가뭄과 급속한 인구 성장, 과다한 목초 소모 등으로 인하여 숲이 점차 사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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