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의 경제

솔로몬의 경제

코코야자·바나나의 재배와 코프라 생산이 오랫동안 주요 재원이었으나 최근에는 그 중요성이 낮아졌다. 영국, 오스트레일리아, (ADB)의 원조로 가축 사육과 쌀 재배가 보급되었다. 1958년 이래 카카오가 과 말라이타섬을 중심으로 재배되어 농업 생산의 다양화가 이루어졌지만 제조업이 초보적 수준에 머물러 있어 1인당 국민소득은 남태평양지역 중에서도 수준이 가장 낮다. 주변 수역은 , 다랑어 등을 비롯한 어업자원이 풍부하여 정부는 200해리 수역을 선포하여 어업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남태평양포럼 (SPF:South Pacific Forum)의 어업기관 본부를 수도 에 유치하였다. 수산물과 목재 및 야자유는 수출품목으로서 매우 중요하여 전체 수출의 약 75%를 차지한다.

최근 악화와 인구급증으로 인한 실업률 증가로 경제가 불안한 상태이며, 정부가 목재 수출에 대한 조세를 신설하고 세입을 늘렸으나 국내 차입도 늘어나고 있어 재정 적자가 악화되고 있다. 1995년 7월 중앙은행이 정부 채권에 대한 원금과 이자 지불을 중단하는 재정위기가 발생하였다. 목재 남벌로 국토가 황폐화되었고, 공산품과 석유는 거의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1996년 와 부건빌 위기로 관계가 악화되어 성장률이 둔화되었으나 목재 생산 증가에 힘입어 6%를 유지하였다가 1997년 3.5%, 1999년 경제성장률은 1.3%로 하락하였다.

수산물, 코프라, 기름, 코코아가 주요 수출품이다. 수출국의 비중은 중국 48%, 한국 9.5%, 일본 8.9%, 타이 4.7%, 이태리 4.4%, 필리핀 4.2% (2006년)이다. 총수입액은 1억 5900만달러이고 기계·수송기기, 공산품, 식량을 수입하며 주요 수입국의 비중은 오스트레일리아 25%, 싱가포르 23.5%, 일본 7.8%, 뉴질랜드 5.1%, 피지 4.2%, 파푸아뉴기니 4.1% (2006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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