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의 문화

뉴질랜드의 문화

마오리 공연

마오리 공연

뉴질랜드는 건전한 중산층의 나라로, 일상생활이 검소한 편이다. 주류(酒類) 소비에는 엄격한 규제가 있으며, 음주를 수반한 오락시설은 거의 없다. 반면에 ··· 등의 옥외 는 매우 활발하며, 특히 럭비는 뉴질랜드의 '국기(國技)'적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 영국 등 유럽 자들이 국민의 주류를 구성하고 있어 서구적 문화·예술 전통과 가치관이 지배적이지만 한편으로는 원주민인 마오리족 문화 또한 잘 융화되어 있다. 뉴질랜드에서는 마오리족의 독특한 문화가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 마오리족의 은 백인보다 높아, 노동력의 중요한 공급원 역할을 한다. 교육에서는 백인과 마오리족이 차별 없이 함께 공부하며, 사회 각 방면에 걸쳐 마오리족이 진출해 있다.

뉴질랜드에는 세계적인 명성을 지닌 문학가와 예술가들이 많다. 단편작가인 캐서린 맨스필드는 20세기 초에 해외에서 명성을 얻었고, 산문학은 프랭크 사르게손, 단 데이빈, 로빈 하이외와 등이 서서히 지명도가 높아지고 있다. 시문학은 로리스 에드몬드, 랜 웨디, 샘 헌트, 혼 투와레와 같은 시인들에 의해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아동문학가인 마가렛 마히는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으며, 20세기 초에는 프랭세스 호킨스와 같은 예술가가 유럽에서 명성을 얻었다. 전후 세대의 예술가들은 신선하고 토속적인 시각으로 뉴질랜드를 묘사했다. 콜린 맥카혼은 뉴질랜드의 정신적인 세계를 잘 표현했고, 토스 울라스톤, 랄프호테레, 팻 핸리는 뉴질랜드의 토속적인 풍경과 전통을 표현하는 예술가로 이름이 높다.

1960년대 이후 뉴질랜드 예술작품의 질, 가치, 사회적 중요성이 점차 증가하였다. 이는 갤러리나 공공장소에 있는 그림, 인쇄물, 조각품들에도 잘 나타난다. 예술위원회는 예술가들의 창작활동과 전시회를 지원한다. 지난 20년 동안 예술작품의 커다란 발전이 있었고, 도공, 방적업자, 목공, 유리공, 가구 제조자, 보석세공사들은 국산재료를 이용하여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작품을 만들고 있다. 이밖에 뉴질랜드에는 활기 넘치는 극장 무대를 비롯해, 역사가 가장 오래된 두네딘 국립미술관 등 여러 미술관이 있다.

참조항목

, , ,

카테고리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