벳시 존슨

벳시 존슨

[ Betsey Johnson ]

요약 미국의 패션 디자이너. 캐주얼하고 독창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며 스판덱스를 사용한 보디웨어와 활동적인 스포츠웨어를 선호하였다. 그래서 그녀의 의상은 몸과 함께 움직이는 기능적인 옷이라는 평을 받는다. 다양한 소재를 사용한 위트 있고 전위적인 팝패션으로 파괴 패션의 디자이너라 불린다.
출생-사망 1942.8.10 ~
국적 미국
활동분야 패션 디자이너
출생지 미국 코네티컷주 웨저스필드
주요수상 코티상(1971년)

미국 웨저스필드 출생. 어렸을 때부터 발레를 배웠으며 뉴욕의 프랫대학에서 시라큐스대학으로 전학하여 미술과를 졸업하였다. 6개월 동안 《마드모아젤》지의 기자를 하기도 했다. 그뒤 1965년에 ‘파라페나리아’에 디자이너로 들어갔다. 1969년에는 부티크 ‘벳시, 벙키와 니니’를 열었으며 아리 케트 회사에서 니트 등 젊은 여성을 위한 옷을 디자인하였다. 1978년 ‘벳시 존슨사’를 설립하였다. 재클린 오나시스(재클린 케네디)가 캄보디아 여행에서 벳시의 셔츠와 팬츠를 입은 것은 잘 알려져 있다.

그밖에도 프랑스의 여배우인 브리짓드 바르도, 프랑수아즈 아르디, 튀기 등이 그녀의 옷을 즐겨 입었다. 특히 줄리 크리스티가 입었던 티셔츠풍의 미니드레스가 《》지에 실린 뒤 미국의 캐주얼하고 자유로운 분위기가 세계에 널리 퍼지게 되었다. 그녀의 디자인은 캐주얼한 것으로, 드레스(속옷과 같은 드레스), 베이딩 슈트 드레스(수영복과 같은 드레스), 댄서가 입는 리어타드와 같은 기능적인 드레스 등 항상 신선하고 독창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그녀는 소재를 사용해 몸에 딱 달라붙는 보디웨어류와 활동적인 스포츠웨어를 좋아했다. 그래서 그녀의 작품은 몸과 함께 움직이는 기능적인 옷이라는 평을 받는다. 또한 니트류, 레이온, 비닐 등과 자신이 개발한 소재를 사용하여 위트있고 전위적인 옷을 디자인하였다. 플라스틱이나 금속의 별, 물고기, 숫자를 붙인 티셔츠 드레스, 단에 테를 기워넣은 노이즈 드레스가 유명하다. 의욕적인 팝패션으로 파괴 패션의 디자이너라 불리며, 1960년대의 반7번가 디자인 운동(Anti-Seventh Avenue Movement)의 주동 세력이 되었다. 1971년 코티상을 수상하였다.

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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