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포스트

요약 축구·핸드볼·하키·아이스하키·수구 등의 구기(球技)에서 득점을 목적으로 공을 그 안으로 차 넣거나 던져 넣기 위하여 양편 골라인선(線) 위에 세우는 문.

골

등 구기에서 골키퍼가 지키고 서 있는 골 문을 표시하여 세운 두 개의 막대로서 보통은 목재나 철재로 되어 있다. 모가 지거나 둥그런 막대 모양의 재료를 사용하여 양쪽에 골대를 세우고 그 두 막대 위에 길게 바를 걸쳐 만든다. 이때 두 개의 포스트와 크로스바의 너비는 최대한 12cm로 제한하고, 눈에 잘 띄게 흰색을 칠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두 팀이 경기를 벌여서 상대편 선수가 이 골 문 안으로 공을 넣으면 그 편에서 득점한다.

현재 국제경기의 규칙에는 축구장의 경우, 골의 너비는 두 골대 안쪽 너비가 보통 7.32m, 지면에서 크로스바까지의 높이는 2.44m이다. 의 경우에는 7인제와 11인제가 있어서 서로 다른데 앞의 경우에는 너비 3m, 높이 2m의 네모난 목재에 두 가지 색깔을 칠하고, 뒤의 경우는 너비 7.32m, 높이 2.44m로 네모난 목재에 단색을 쓰도록 되어 있다. 의 경우에는 너비 7.5m의 모난 목재나 철재를 사용하여 만들며 양쪽 골대 안쪽 거리는 3m, 수면으로부터 크로스바 안쪽까지의 높이는 보통 90㎝이다. 는 골대 안쪽의 너비가 3.7m, 높이 2.13m이고, 는 각각 3.6m에 1.2m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