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립가스

요약 폐기물을 땅에 묻었을 때 일정 기간이 지난 뒤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나 메테인가스이다.

매립은 지표 상층 위나 속에 고형 폐기물을 조절하여 처분하는 방법이다. 폐기물 매립지는 와는 달리 가스 생산을 위하여 가열이나 (pH) 조절은 없지만 수분 함량이나 입자의 크기, 다짐 정도 등은 어느 정도 조절이 가능하다. 폐기물이 매립되어 호기성 단계로서 며칠 또는 몇 개월이 지나면 수분이 많은 경우에는 가 쉽게 고갈되어 혐기성 단계의 2단계 반응에 빨리 도달한다.

혐기성 단계에서는 임의성 미생물에 의하여 황산이온(SO₄^2-), 질산이온(NO₃^-)이 환원되는 단계를 거쳐 이 반응으로 (CO₂)가 생산되며 수분이 충분한 경우에는 3단계로 빨리 넘어간다. 이 단계에서 (CH₄)이 생산된다. 즉, 가스 내의 메테인 함량이 증가하기 시작하여 온도가 약 55℃까지 올라간다. 제4단계는 혐기성 단계로 가스 내의 이산화탄소와 메테인의 함량이 거의 일정한 정상 상태가 된다. 수분 함량이 매립지에서 반응을 가속화하는데 입자가 작을수록, 다짐의 정도가 작을수록 가스 생산량은 증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