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의 전교자 프란치스코 수녀회

마리아의 전교자 프란치스코 수녀회

[ Franciscan Missionaries of Mary(F.M.M.) ]

요약 마리 드 라 파시옹 수녀가 세계 선교를 목적으로 인도의 우타 카문드에서 창립한 수녀회.
원어명 Congregatio Missionariarum Mariae Franciscanarum
설립일 1877년 1월 6일
설립목적 세계 선교에 헌신함
소재지 본부-이탈리아 로마, 한국 관구-서울시 구로구 가리봉동 131-1번지
규모 중국ㆍ영국ㆍ스위스ㆍ한국 등 77개 국, 회원 8,500여 명

1839년 5월 21일 프랑스 낭트(Nantes)에서 출생한 드 느빌은 1864년 예수회 지도 신부의 권유로 마리아 속죄회에 입회하여 ‘마리 드라 파시옹(Marie de la Passion:1839~1904) ’이라는 수도명을 받았다. 그 후 인도의 마드라스로 파견되어 그곳에서 12년(1865~1876) 동안 전교자로서 활동하였다.

1876년 마리아 속죄회를 퇴회하게 된 마리 드 라 파시옹 수녀와 20여 명의 수도자들은 우타카문드 교구 소속의 공동체로서 수도생활을 계속 할 수 있도록 교황 피우스 9세에게 청원하였고, 교황이 ‘마리아의 전교자 ’라는 이름으로 선교사업에 헌신할 수녀회의 창립을 허락함으로써 1877년 1월 6일 교황 직속 수도회로 설립되었다. 1885년에는 교황 레오 13세의 허락을 얻어 수도회의 공식 명칭을 ‘마리아의 전교자 프란치스코 수녀회’로 변경하였다. 1890년 7월 17일 교황 레오 13세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고, 1896년 5월 11일에는 회헌에 대한 개가를 받았다.

마리아의 전교자 프란체스코 수녀회는 기도생활과 직을 통해 세계 선교에 헌신하고 있다. 회원들은 을 선포하는 ‘전교자’로 현시된 성체 앞에서 기도하는 ‘조배자’로, 또 복음적 생활의 증거와 세상 구원을 위해 자신을 봉헌하는 ‘제물자(祭物者)’라는 세 가지 성소를 가지고 생활한다. 특히 복음이 전파되지 않은 지역의 사람들에게, 그 가운데서도 가장 가난한 이들에게 먼저 찾아가 봉사하고 있다.

1958년에 한국 진출이 실현되어 1960년 5월 부산 양정동에 수녀원을 건립하였고 1966년 11월 29일 부산에서 서울 가리봉동으로 수녀원을 이전하였다. 또 1969년 2월에는 수녀원 부지 내에 ‘성 프란치스코 의원’을 개원하였다. 사도직 활동으로 1958년 8월부터 부산 동항동에 무료 진료소를 개설하여 간호 수녀들이 진료를 담당하였다. 그 후 1960년 5월 양정동 수녀원 근처에 ‘성모의원’을 개원하고 15년 가까이 진료 활동 및 간호를 담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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