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건성당

요약 경상남도 통영시 미수2동에 있는 마산교구 소속 본당.

대건성당

구분	천주교 성당
설립일	1984년
설립목적	한국 천주교회 200주년 및 순교복자 103위의 시성(諡聖) 기념
주요활동/업무	《대건월보》 발간, 소공동체 교육 등
소재지	경남 통영시 미수2동

마산교구 소속 성당으로, 1984년 충무성당에서 분리, 설립되었다. 주보성인(主保聖人)은 성 안드레아 김대건이다. 관할 구역은 통영시 당동, , 미수동, , , , 이고, 관할 공소는 사량공소가 있다.

1979년에 설립 50주년을 맞이한 충무성당은 서부지역에 자(子) 성당을 마련하기로 합의하고, 1983년 마산교구장 장병화(요셉) 로부터 승인받았다. 특히 새 성당은 한국 천주교회 200주년 및 순교 103위의 시성(諡聖)을 기념하는 성당으로 건립하기로 하였다. 곧 성당 신축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모금운동을 하는 등 준비작업에 착수하여, 1984년 3월에 본당이 설립되고, 6월에 사제관과 수녀원을 갖춘 성당건물의 신축공사를 시작하여 이듬해 3월 완공되었다. 1985년 3월 성모회 분원이 설치되었고, 1990년 4월에는 한마음 한몸 운동의 일환으로 대건성당 관할의 욕지공소를 신축, 축성하였으며, 1992년 10월에는 사량공소 신축 봉헌식을 가졌다.

시성식 후, 1987년과 1988년 두 차례에 걸쳐 '순교자의 밤' 행사를 주관하였다. 1986년 빈첸시오회가 설립되면서 불우이웃돕기운동이 보다 체계적으로 이루어졌다. 1993년 4월부터 《대건월보》를 발간하기 시작하였으며, 1994년 9월 소공동체 교육을 실시하였고, 1995년 본당 봉헌 10주년 기념행사로 환경·통일·생명·사진전을 실시하였다. 또 성체 안에 하나됨을 실천함으로써 영적 성장을 이루고기 위해 신자들의 조직과 사도직 활동을 강화하고 재교육을 실시하였다. 특히 신자들의 평신도 단체가입을 적극 권장하여 단체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다.

본당 단체로는 요셉회, 성모회, 대건회, 성심회, 우술라회, 아녜스회, 성가정회, 빈첸시오회, 연령회 등 다양한 단체가 있어 각 분야별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레지오 마리애를 확대하여 선교와 봉사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으며, 신자 재교육()은 꾸르실리스트들의 봉사로 이루어지는 '화해와 쇄신' 교육, 성령쇄신 봉사회가 실시하는 '성령쇄신 세미나' 등을 통하여 성과를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