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에로니모 놀딘

히에로니모 놀딘

[ Hieronymus Noldin ]

요약 오스트리아 예수회의 윤리신학자. 인스부르크 대학의 윤리 신학 교수로 오랫동안 재직했다. 1902년에 저술한 《윤리신학대전》은 생전에 16판이 발간되는 등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출생-사망 1838. 1. 30 ~ 1922. 11. 7
본명 히에로니무스 놀딘
국적 오스트리아
활동분야 가톨릭 윤리신학
출생지 오스트리아 남티롤의 잘루른
주요저서 《예수 성심에의 봉헌 Die Andacht zum Heiligsten》 《윤리신학대전 Summa Theologiae Moralis》

오스트리아 남(南)티롤 지방의 잘루른에서 태어났다. 1861년 23세의 나이로 사제(司祭敍品)을 받았으며, 1865년 가톨릭의 남자 수도회인 예수회에 입회하였다. 그뒤 10년 동안 연구와 강의를 한 후, 의 예수회 신학원 원장이 되었다. 그곳에서 1883년 자신의 첫 저서인 《예수 성심에의 봉헌 Die Andacht zum Heiligsten》을 저술하였다. 이 책은 1905년 글라라회의 W.K.켄트 번역으로 최초의 영어판이 출판되었으며, 그가 죽은 지 1년 뒤인 1923년에 제11판이 출판되었다.

1886년부터 1890년까지 인스브루크대학에서 《가톨릭 신학 Zeitschrift für Katholische Theologie》이라는 잡지의 편집을 맡아보았다. 1890년부터 1909년까지 인스브루크대학에서 사목신학과 윤리신학 교수로 재직했으며, 1909년부터 1918년까지 린츠 프라인베르크에서 총장을 지냈다. 1922년 빈에서 84세의 나이로 죽었다.

주요저서에 《예수 성심에의 봉헌》 외에 1902년에 저술한 《윤리신학대전 Summa Theologiae Moralis》이 있다. 전부 3권으로 이루어진 이 책은 로 집필했으며, 윤리의 기초 원리, 계명, 성사를 주요 내용으로 다루었다. 부록으로 제6계명과 혼인의 효용성, 교회가 내리는 벌에 관한 내용을 싣고 있다. 이 책은 저자 생전에 이미 16판이 발간되는 등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으며, 그가 죽은 뒤에도 인스브루크의 교수인 A.슈미트에 의해 여러 판이 발간되었다.


1966년에는 G.하인첼의 편집으로 33판이 발간되었다. 특히 이 책은 서울 대신학교에서 광복 전부터 1950년 중반까지 윤리신학 교재 및 부교재로 사용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1900년 《약혼과 공적인 혼인법령 Decretum de Sponsalibus et matrimonio cum declaratione》, 1919년 《동의 언약에 의한 혼인서약 De iure matrimoniali iuxta condicem》 등의 소책자를 남겼다.

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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