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가시치

독가시치

[ mottled spinefoot /rabbitfish ]

요약 농어목 독가시치과의 바닷물고기이다. 지느러미에 독이 있는 가시가 있다. 맛이 좋아 상업적으로 유용하다.
학명 Siganus fuscescens
동물
척삭동물
경골어류
농어목
독가시치과
이칭/별칭 아이고(アイゴ)(일본어명), 따치(방언)
멸종위기등급 미평가(NE : Not Evaluated, 출처 : IUCN)
크기 40cm
몸의 빛깔 등쪽 황갈색 바탕에 흰색 점, 배쪽 연한 노란색 바탕에 흰색 무늬
산란시기 7~8월
서식장소 연안의 얕은 암초 지역
분포지역 서부태평양의 열대 및 아열대 해역

일이 있는 가시를 가지고 있다 하여 ‘독가시치’라 불린다. 제주도에서는 따치라고 불린다.

최대 몸길이 40cm까지 성장한다. 몸은 달걀모양으로 몸높이는 높은 편이고 몸은 심하게 옆으로 납작하며, 꼬리자루가 매우 가늘다. 는 매끄러워 마치 이 없는 것 같지만 실제는 작은 둥근 비늘이 묻혀 있다. 는 매우 작고 두 입술은 매우 두껍다. 배의 안쪽 가시의 길이가 바깥쪽 가시의 길이보다 짧다. 가시는 가늘고 뾰족하며 독이 있다. 등 쪽은 황갈색 바탕에 동공보다 작은 원형 또는 타원형의 흰색 점이 흩어져 있으며, 배 쪽은 연한 노란색 또는 회색 바탕에 등 쪽과 마찬가지로 흰색 무늬가 여러 개 있다. 어릴 때에는 흰색 무늬가 많이 보이지만 자라면서 점차 희미해진다. 머리의 등 쪽은 노란색을 띠며 뺨 부위를 포함한 배 쪽은 은회색을 띤다.

해가 무성한 의 얕은 지역 주위에 무리를 이루어 생활한다. 산란기는 7-8월로서 연안의 암초 또는 해조류가 많은 곳에서 알을 낳는다. 주로 낮에 활동하며, 물 위에 떠다니며 생활하는 어릴 때에는 동물성 플랑크톤을 먹다가, 자라서는 잎이 많이 달린 조류 등을 먹으며, 해조류에 붙어 있는 동물성 먹이도 잘 먹는 잡식성이다.

그물의 아랫깃이 바다 밑바닥에 닿도록 하여 어선으로 그물을 끌어서 잡거나, 일정 기간 그물을 설치해 두었다가 한 번에 여러 마리를 잡는다. 따뜻한 물을 좋아하기 때문에 여름에 주로 잡힌다.

맛이 좋아 유용한 상업 어종이며, 회로 먹어도 좋다. 지느러미 가시에 독선을 가지고 있어 찔리면 통증이 심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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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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