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새리상어

청새리상어

[ blue shark ]

요약 흉상어목 흉상어과의 바닷물고기이다. 수온이 낮고 깊은 바다를 좋아하며 작은 물고기나 오징어를 잡아먹고 산다. 태생으로 9~12개월의 임신기간을 거쳐 약 25~50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공격적 성향이 강해 보트나 사람을 공격하기도 한다.
청새리상어(Prionace glauca)

청새리상어(Prionace glauca)

학명 Prionace glauca
동물
척삭동물
연골어류
흉상어목
흉상어과
이칭/별칭 요시키리자메(ヨシキリザメ)(일본어명)
멸종위기등급 취약(VU : Vulnerable, 출처 : IUCN)
크기 1.8~2.4m, 최대 4m
몸의 빛깔 등 쪽은 짙은 푸른색, 몸 옆면은 밝은 파란색, 배 쪽은 흰색
서식장소 수심 150~350m 깊이의 맑은 바닷속
분포지역 전 대양의 온대 및 열대 해역

등과 몸 옆면에 푸른색을 띠는 것이 특징이어서 영어로는 ‘blue shark'로 불린다. 또한 학명에서 종명을 나타내는 ‘glauca’는 푸른색을 뜻하는 라틴어 'glaucas'에서 유래한다.

몸이 길고 상 중에서는 날렵한 편에 속한다. 가 뾰족하고 길어서 입 너비보다도 더 길게 튀어나와 있다. 위턱에는 휘어진 모양을 한 이빨이 28개가 있고, 아래턱에는 26~30개의 곧은 이빨이 있다. 눈이 다소 크고, 가슴가 상당히 긴 반면 배지느러미는 작다. 몸무게는 보통 30~52kg정도이나, 최대 200kg 가까이 나가는 것으로 기록되었다.

수온이 낮은 곳을 좋아하여 주로 수심 150~350m 정도의 깊은 바다에서 생활하지만, 간혹 물 표면 가까이로 올라오는 경우도 있다. 지역에 따라서 이동 방식에 차이가 있지만 꽤 멀리 이동하여 을 건너는 경우도 있다. 전세계 대양에 분포하며 상어류 중에서는 분포지역이 가장 넓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단독생활을 하고, 육식성이어서 주로 정어리와 같은 작은 물고기나 류를 먹고 잡아먹고 산다. 때때로 사람들이 쳐놓은 그물에 걸린 물고기, 바다에 서식하는 새, 또는 해양 포유류를 공격하기도 한다. 암컷이 알 대신 새끼를 직접 낳는다는 점에서는 대부분의 상어류와 공통점을 갖지만, 새끼가 어미로부터 영양분을 얻는 (胎生, viviparity)이어서 난태생(卵胎生, ovoviviparity)과는 구분된다. 암컷의 기간은 9~12개월로 약 25~50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갓 태어난 새끼는 몸길이가 40~50cm에 이르며, 4~5년 뒤에는 짝짓기를 할 수 있을 정도로 성숙한다. 최대 20년까지 사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연승으로 잡거나 다른 물고기를 포획하기 위해 설치한 그물에 걸려 올라오는 경우가 많다. 고기나 지느러미는 음식으로 만들어 먹을 수 있으며 가죽은 지갑과 같은 가죽제품을 만드는데 이용된다. 또한 상어 연골을 이용해 건강식품을 만들기도 한다.

바다 속에서 움직이는 물체를 먹이로 생각하고 공격하는 습성 때문에 가끔 나 사람을 공격하는 위험한 상어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최근 그 수가 급격히 줄어들어 국제자연보호연맹(IUCN)에 의해 멸종위기종으로 분류되어 보호가 필요한 실정이다.   청새리상어 본문 이미지 1

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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