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경제협력회의

국제경제협력회의

[ 國際經濟協力會議 ]

요약 프랑스의 대통령 지스카르 데스탱의 제창으로 남북문제를 협의하기 위하여 1975년 말에 결성하여 1976년 1년 동안 토의를 거듭함으로써 얻은 결론을 1977년 6월에 공포하고 폐막된 국제회의.

이 회의의 동기는 1973년 을 계기로 선진 석유 소비국들과 산유국과의 대화와 협조의 필요성을 통감한 데 있었으나, 산유국 및 의 요구에 따라 비산유 개발도상국도 참가하게 되었다. 이 회의에서는 (석유) 문제에 한정되지 않고, 남북문제 전반에 걸쳐 토의되었다. 8개국과 개발도상국 19개국의 27개국으로 구성, 본회의와 4위원회(에너지·제1차생산품·개발·금융)가 설치되어 토의를 거듭하였으나 남북 간의 의견 불일치로 난항을 거듭하였다. 또 미국의 정권 교체도 있어서, 마무리 각료회의를 1977년 5월 말부터 6월 초에 개최하여 합의점과 미합의점을 한데 묶어 보고 형식으로 채택하였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참가국은 제1차 산품 종합계획을 위한 공동기금의 설치에 합의하고, 구체화 방안은 1977년 11월의 UNCTAD 각료회의에서 토의하기로 한다. ②저소득국, 특히 후발 개발도상국에 대한 특별행동계획으로서 선진 8개국은 총합계 10억 달러의 원조를 한다. ③선진국은 개발도상국에 대한 정부개발원조(ODA)를 대폭 늘리고 효과적으로 증액할 것을 약속한다. ④개발도상국의 채무 문제에 대하여는 합의하지 못하였다. 선진국이 가장 중요시한 에너지 문제는 보고에도 오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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