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바이야트
- 요약
페르시아의 수학자·천문학자이자 시인인 우마르 하이얌의 4행시집.
원어명 | Rubá iyá 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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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우마르 하이얌 |
장르 | 시 |
루바이야트란 페르시아어로 4행시라는 뜻의 ‘루바이(rubā 'ī)’라는 단어의
복수형이다. 우마르 하이얌은 근대 페르시아어로 4행시를 썼는데, 모두 1,000편에
달하는 4행시를 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시집에 담긴 그의 4행시에는 같은 장르의
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적 요소가 보이지 않고 ·에서
비롯된 적 색채가 짙게 나타나 있다. 또 과거와 미래에 집착하지 않는
현세주의적 경향이 두드러져 있다.
이 시집은 영국의 시인이자 번역가인 E.피츠제럴드에 의해 《우마르 하이얌의
루바이야트》(1859)라는 제목으로 영역 출판되면서 세계적으로 유명해졌다. 특히
19세기 말 유럽을 휩쓸었던 ‘세기말 사조’에 편승하여 그 당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루바이야트》 영역판에서 볼 수 있는 ‘aaba’의 압운을 갖는
약강오보격(弱强五步格)의 4행시를 영문학에서 ‘루바이야트 4행시’라고 부를만큼
이 영역판은 번역된 페르시아 문학으로서 뿐만 아니라 영문학에서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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