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주국

요약 국가 주권이 군주에게 있는 나라.

주권이 한 자연인인 군주에게 있어 군주가 세습적으로 국가 원수가 되는 나라를 일컫는 용어이다. 주권이 그 나라 다수의 국민에게 귀속되는 민주국 또는 과 대립되는 국가 형태이다. 역사적으로 볼 때 국가가 처음 생겨날 때에는 이러한 형태를 취하였다.

군주국은 군주 1인에게 국가의 모든 권력이 귀속되어 자기 뜻대로 나라를 다스리는 형태의 전제 군주국과 헌법에 의하여 군주의 권력이 일정하게 제약을 받는 형태의 입헌 군주국으로 분류된다. 오늘날 전제 군주국은 거의 사라졌으므로 주권의 귀속에 의한 군주국 개념 규정은 무의미해졌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군주가 있는 국가를 군주국이라고 하는 것이 일반화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