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이프리스룩

셰이프리스룩

[ shapeless look ]

요약 특별한 형을 가지고 있지 않은, 일정한 형이 없는 패션.

셰이프리스는 ‘무형의, 정형이 없는’이라는 뜻으로 일정한 형이 없는 라인을 특징으로 하는 룩이다. 과거의 사고방식을 벗어나 개성이 강한 현대 여성의 이미지를 느끼게 한다. (chemise), 드레스(sarong dress), (smock), (dirndle) 등과 같이 편안하면서 봉제가 간단한 의상이 이 스타일에 해당한다. 이지룩에 속한다.

야마모토 요지가 1977년 도쿄에서 처음 컬렉션에 출품한 뒤 ‘파괴 패션’이라 불리며 화제를 모았다. 청초하고 비구축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또한 그는 1984년 봄 여름 파리 컬렉션에서 가카시 코트를 발표하였는데 ‘가카시’는 일본어로 ‘허수아비’라는 뜻으로 허수아비를 연상시키는 독특한 스타일의 코트였다. 이 코트는 허수아비 이미지로서 소매가 일반적인 소매보다 2배 정도 더 긴 것이 특징이다.

콤므 데 가르송, 야마모토 요지, 가와쿠보 레이 등의 디자인에서 주로 볼 수 있는 형태이다. 그 밖에 대표적 디자인으로는 제라르디니의 디자인이 있다.

참조항목

역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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