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멋대로 해라

네 멋대로 해라

[ A Bout de Souffle ]

요약 일정한 틀에 머무르지 않고 새로움을 추구하는 실험정신을 구현한 프랑스영화.
제작년도 1959년
감독 장 뤽 고다르
원작 프랑수아 트뤼포
출연 진 세버그, 장폴 벨몽도
상영시간 89분
제작 장 뤽 고다르

이 영화가 나온 것은 기성의 권위에 싫증이 난 청년 계층의 폭발적인 반발 때문이다.

프랑스의 남쪽 해안도시 마르세유에서 신문을 펴든 채 사방을 두리번거리는 훤칠한 키의 사나이는 전문 자동차 도적 미셸이다. 오늘도 어느 관광객의 고급 승용차를 훔쳐 파리로 향하는데, 도중에 백차의 추격을 받는다. 그러자 그는 경관을 사살한다. 파리에 도착한 그는 이번 여름 남프랑스에서 알게 된 미국인 유학생 패트리샤를 찾는다. 이 아가씨와는 이미 육체관계까지 있었다. 미셸은 패트리샤에게 함께 로마로 도망가자고 유혹하지만 패트리샤는 한마디로 이를 거절하고 경찰에 신고한 다음 10분 안에 경찰이 온다고 그를 재촉한다. 미셸의 얼굴에는 순간 절망감이 스친다.

그러나 도망을 가지 않으면 안 된다. 미셸은 달린다. 거리에서 거리로, 처음에는 보도를, 그리고 마지막에는 차도 한가운데를 비틀거리듯이 달린다. 경관이 뒤쫓아온다. 권총이 발사되고 그는 차도에 쓰러진다. 패트리샤가 달려와 미셸을 내려다본다. '네 멋대로 해라(A Bout de Souffle)'라는 한 마디를 남기고 그는 숨을 거둔다.

이 작품에는 새로운 반역정신과 그들의 거친 숨결이 넘친다. 적어도 파는 이 한 작품에서 결정적인 성공을 거두었다.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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