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심곡서원

용인 심곡서원

[ imgokseowon Confucian Academy, Yongin , 龍仁 深谷書院 ]

요약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에 있는 조선시대 서원. 2015년 1월 28일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심곡서원

심곡서원

지정종목 사적
지정일 2015년 1월 28일
소재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심곡로 16-9 (상현동)
시대 조선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교육문화 / 교육기관 / 서원
크기 일조당 정면 3칸 측면 3칸, 재실 정면 4칸 측면 반 칸

1972년 5월 4일 경기도유형문화유산로 지정되었으며, 2015년 1월 28일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1650년(효종 1) 조광조(趙光祖)의 학덕과 충절을 추모하기 위해 지방 유림의 공론에 의거, 설립하고 위패를 모셨다.

조광조의 무덤이 있는 용인에서는 일찍부터 서원을 세우기 위한 논의가 있었으나 재력이 넉넉하지 못하여 뜻을 이루지 못하고, 모현면(慕賢面)의 정몽주(鄭夢周)를 배향한 충렬서원(忠烈書院)에 입향하였다가 이 서원이 설립되면서 위패를 옮겨왔으며 양팽손(梁彭孫)을 추가 배향하였다. 같은해 ‘심곡’이라는 사액(賜額)을 받았다.

건물은 사당·일소당(日昭堂)·재실·장서각·내삼문·외삼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당은 지붕의 좌우에 방풍판을 단 겹처마이다. 일소당은 강당으로, 정면 3칸, 측면 3칸의 합각지붕에 겹처마이며, 목판벽으로 각 칸마다 판자문비(板子門扉)를 달아 사면을 다 개방할 수 있다. 원내의 여러 행사와 유림의 회합과 강론에 사용된다.

재실은 정면 4칸, 측면 반 칸의 합각 홑처마이며, 원생이 기거·면학하던 곳이다. 내삼문은 박공지붕집의 3칸 솟을대문이며, 장서각은 맞배지붕에 홑처마로 67종 486책을 소장하였으나 1985년 도난당해 현재 《정암집(靜庵集)》 《조선사(朝鮮史)》 등만 전해진다.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 당시 훼철되지 않고 존속한 47개 서원의 하나로서 해마다 2월과 8월 중정일(中丁日)에 향사를 지낸다.

카테고리

  • > > >
  • > > >
  • > > >

관련동영상

용인 심곡서원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조선시대 문신 조광조를 추모하는 서원 사적 제530호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에 있는 조선시대 서원으로 1650년(효종1) 정암 조광조(趙光祖)의 학덕과 충절을 추모하기 위해 지방 유림들에 의해 설립되었다. 전학후묘 형식으로 강당은 전면, 사우는 뒤쪽에 배치하였다. 서원의 건립지연으로 용인 모현읍 충렬서원에 모셔졌던 조광조의 위패가 심곡서원 설립 후 옮겨졌으며 이후 양팽손을 추가 배향하고 곧이어 "심곡(深谷)"의 사액을 받아 사액서원이 되었다. 서원 내 건물에는 사당, 일소당, 재실, 장서각, 내삼문과 외삼문 등이 있으며 장서각에는《정암집》등의 고문서가 보관되어 있다. 경내에는 조광조가 직접 심었다는 수령500년의 느티나무가 남아있다. 출처: doop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