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먼 와이어헤어드 포인터

저먼 와이어헤어드 포인터

[ German Wirehaired Pointer ]

요약 독일에서 만능 사냥개를 목적으로 개량한 개의 한 품종이며, 거친 털을 가진것이 특징이다.
저먼 와이어헤어드 포인터

저먼 와이어헤어드 포인터

동물
척삭동물
포유류
식육목
개과
멸종위기등급 미평가(NE : Not Evaluated, 출처 : IUCN)
크기 수컷 61~66㎝, 암컷 56cm 이상
무게 23~32kg
몸의 빛깔 적갈색 단색 또는 적갈색과 흰색 혼합이나 점무늬
수명 14~16년
분포지역 독일

19세기 독일 사냥꾼들이 다양한 지형에서 자유자재로 활약할 수 있는 사냥개를 목적으로 개량한 것이다. 거친 풀들이 있는 들판에서 사냠감을 찾아내거나 찬 물속에서 새를 물어오는데 무리가 없는 거친 털을 가진 본 품종을 탄생시켰다. 품종명은 독일에서 거친털을 가진 사냥개를 뜻하는 ‘도이치 드라하르(Deutsch-Drahthaar)’를 영어로 번역한 것이다. 비슷한 품종인 저먼 쇼트헤어드 포인터(German Shorthaired Pointer)보다 조금 늦게 나타났다. 1920년대 미국에 전해졌으며, 1959년 미국켄넬클럽에 의해 공식 견종으로 인정되었다. 같은 해 시카고 국제 도그쇼에서 우승하여 세계의 관심을 끌었다.  독일의 도이치 드라하르 클럽(Deutsch-Drahthaar kennel)에서는 이 견종의 품격을 지키기 위하여 해마다 우수한 여섯 마리의 강아지를 등록시켜 관리한다.

외관

키는 수컷 61~66cm, 암컷은 최소 56cm 이상이며, 무게는 23~32kg이다. 전체적으로 근육이 잘 발달하였고, 눈은 갈색이며, 텁수룩한 눈썹이 특징적이다. 귀는 둥글며 넓지 않고 아래로 처진다. 머리와 목은 주름이 없으다. 등은 곧고 가슴은 깊으며 늑골이 잘 발달되어 있다. 꼬리는 본래 길게 위로 뻣어 있지만, 5분의 2정도 잘라주기도 한다. 앞다리는 곧으며 발은 둥근 모양으로 물갈퀴가 있으며 발톱이 크고 발바닥은 두껍다. 가장 큰 특징인 굵고 뻣뻣한 털은 어떤 기후에도 잘 견딜 수 있게 하고 몸이 물에 젖지 않도록 방수 기능을 해준다. 겨울에는 속털이 촘촘하게 나지만 여름에는 속살이 보일 정도로 완벽한 털갈이를 한다. 색은 적갈색 단색이나 흰색과 섞이기도 하며, 점무늬가 나타나기도 한다.

성격 및 관리

털 관리에 특별한 손질이 요구되지 않으며, 털갈이 시즌을 제외하고는 털빠짐도 거의 없는 편이다. 훈련 적응력이 매우 높으며 훈련을 즐기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새로운 것에 적극적으로 반응한다. 충성심이 강하며 유순하지만 훈련이나 운동이 부족할 경우 스트레스를 받아 반항적이 될 수 있으므로 꾸준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건강한 편에 속하는 품종이지만 안구, 관절, 갑상선, 심장 등의 질환을 앓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기적인 건강검사가 필요하다. 수명은 14~16년이다. 


저먼 와이어헤어드 포인터 본문 이미지 1

참조항목

사냥개

역참조항목

포인터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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