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클로어룩

포클로어룩

[ folklore look ]

요약 유럽의 농민, 인디언 의상 등 대자연 속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이 갖는 소박하고 전원적인 이미지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표현한 패션.

유럽의 농민, 인디언 의상의 영향을 받은 복장이나 그것을 직접 이용한 복장 등의 유행을 말한다. 일반적으로는 민족복 스타일의 패션을 뜻하며, 포크룩이라고도 한다. 서양적인 것에 대신하여 현대에는 룩에 관심이 집중된다. 포클로어는 에스닉 스타일과 함께 대표적인 민속풍 패션으로서 주로 유럽 지역을 대표하는 기독교 문화권의 민속 의상을 의미한다. 이에 비해 에스닉은 기독교권 이외의 비기독교 문화권의 민속 의상을 나타낸 것이다.

1960년대 말 의 영향으로 인도, 티베트 등의 민속 의상이 주목되면서 포클로어 의상이 다시 나타나기 시작하였고 1970년대 말 이브 생 로랑과 겐조가 페전트풍과 포클로어를 주제로 디자인하면서 유행하기 시작하였다. 1990년에는 비비안 웨스트우드가 포클로어 디자인을 선보였다.

포크 프리미티브(folk primitive)란 포클로어 로맨틱과 프리미티브 패션이 합쳐져서 생겨난 새로운 패션 경향이다. 민속적인 이미지를 강하게 한 포클로어룩에 여성스러운 누더기 룩 이미지를 표현한 것인데, 1983년 봄·여름에 전성기를 이룬 누더기 룩에서 변화하여 생겨났다.  

참조항목

역참조항목

, , , , ,

카테고리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