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통신

조선중앙통신

[ 朝鮮中央通信 ]

요약 북한 유일의 통신으로서 북한 정부 당국의 의사를 정식으로 대변하는 국영통신.
구분 국영통신
설립일 1946년
주요활동/업무 세계 주요 국가들에 통신 뉴스를 송신
소재지 북한 평양

1946년 소련군 강점하에서 북한의 행정을 담당하던 북조선 임시인민위원회 직속으로 발족한 ‘북조선통신(北朝鮮通信)’이 그 전신이다. 1948년 10월 현재의 이름으로 바뀌면서 내각 직속기관이 되었으며, 1949년 9월 중국의 유일한 국영통신 ‘신화사(新華社)’와 보도 교환협정을 맺어, 취재와 보도 권역을 넓혔고 해외로 주재기자도 파송하기 시작하였다.

본사는 평양시에 있으며 신의주·함흥·원산·청진·개성·사리원·해주·강계 등 주요 도시에 지사를 두어 취재활동을 벌이고 있는데, 세계 주요 국가들에 통신 를 송신하는 외에도 동유럽 국가의 통신사들과 제휴하여 뉴스를 교환하고 있으며, 일간 《로동중앙통신(勞動中央通信)》 《영문통신》《프랑스문통신》 《러시아문통신》 《에스파냐문통신》과  《사진통신》, 월 2회간인 《국제생활》, 부정기간행물인 《참고통신(參考通信)》도 간행한다.

대외으로는 지역 방향별 영문 텔레타이프 통신과 사진송신(6시간과 1시간)을 함과 아울러, 아시아·아프리카·라틴아메리카 등지의 와 유럽 지역 방향 상대의 영어·에스파냐어 방송, 아시아·아프리카·유럽 지역 방향으로의 프랑스어 방송, 유럽 방향으로의 러시아어 방송 등을 하고 있다.    

이 통신은 뉴스의 취재 전달이라는 통신 본연의 임무보다는 고위층의 공식 성명과 정부 당국의 발표 등 대내외적 국가 정보의 통제와 선전기관으로서의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북한의 방송· 등 모든 언론 매체들은 내외신을 막론하고 이 ‘조선중앙통신’이 제공하는 뉴스거리만을 싣고 방송하고 있다.
   
기구로는 사장 아래 4명의 업무 분야별 부사장을 두고, 주요 부서로 대내보도편집국·대외보도편집국·사진보도편집국과 무선국·발행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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