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피아

올림피아

[ Olympia ]

요약 1936년 베를린에서 열린 제11회 올림픽 경기대회를 필름에 담은 2부작 기록영화.
제작년도 1938년
감독 레니 리펜슈탈(Leni Riefenstahl)
각본 레니 리펜슈탈
상영시간 1부작(121분), 2부작(96분)
제작사 독일 올림피아 영화사(Olympia Film)

1936년 독일의 는 장악한 정권을 다지기 위해 대중의 비판적인 의식을 다른 곳으로 돌리는 대중의 우민화 정책이 필요하였다. 구체적인 방안으로 이목을 모을 수 있고 또한 게르만 민족의 우수성을 전세계에 알릴 수 있는 것이 체육이라고 판단하여 올림픽을 유치하였다. 나치스의 예상은 어느 정도 적중하였다. 이런 기념비적인 행사를 히틀러가 정권 유지 차원에서 최대한 이용한 것이
《올림피아》이다.

레니 리펜슈탈은 1934년 히틀러를 고무·찬양한 《의지의 승리 Triumph of the Will》를 감독하면서부터 어용 감독이라는 오명을 얻었으나 《올림피아》는 야심찬 자신의 세계를 보여준 작품이다. 체육을 통해서 보여주는 인간의 미적 육체미에 매료된 레니 리펜슈탈은 올림픽 경기 장면을 기록 영화로 남기고자 하였다.
정치 선전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한 나치스였지만 (IOC)와 직접 교섭하는 레니 리펜슈탈의 열성과 자신의 업적을 후세에 알리고 싶어한 히틀러의 전횡으로 가능하게 되었다. 《올림피아》는 민족의 제전(Festival of the Nations)과 미의 제전(Festival of Beauty)의 2부작으로 구성되어 있다. 개회식 장면에서는 비행선까지 동원하는 등 사전에 치밀하게 준비하였다.

1938년 베네치아 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 작품으로 무솔리니컵을 수상하였다.

참조항목

역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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