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나간 딸

빗나간 딸

요약 전세계적인 레퍼토리로 알려진 애슈턴의 작풍이 뚜렷한 발레.
원어명 La Fille Mal Gardée
장르 발레
음악 페르디낭 에롤
대본 장 도베르발
초연 안무 장 도베르발
초연일 1789년
초연 장소 파리 보르도(그랜드)극장

이 작품은 "사랑은 모든 것을 정복한다." 그리고 "인간의 주인은 관대한 성질이다."라는 두 가지 현명한 주제를 코믹하게 터치한 이다.

〈제1막〉
제1장 시몬의 농가 정원
프랑스 시골의 어느 시몬(Simone)은 외동딸 리즈와 살고 있다. 새벽을 알리는 수탉과 뒤따르는 암탉이 한가로운 농장의 하루를 일깨운다. 시몬은 딸을 부자인 토마스의 아들 알랭에게 시집을 보내려고 하는데, 리즈는 근면하고 성실한 콜라스를 사랑한다. 콜라스가 신호를 보내자 리즈는 집에서 빠져 나와 즐겁게 춤을 춘다. 이것은 '리본의 춤'으로 유명하다. 두 사람은 사랑을 굳게 다짐하지만 시몬의 반대로 무산되고 토마스가 아들을 데리고 온다. 알랭은 리즈 앞에서 자신의 역량을 과시하려고 하는데, 리즈에게는 우스꽝스럽게 보인다.

제2장 농장 근처에서의 축제
농부들은 콜라스를 선두로 흥겹게 춤을 춘다. 리즈와 알랭이 춤을 추는데 콜라스가 끼여든다. 이어서 리즈는 자신의 속마음을 확실하게 털어놓는다. 이때 갑자기 거센 비바람이 몰아쳐 사람들은 비에 흠뻑 젖은 채 뿔뿔이 흩어진다.
 
〈제2막〉농가의 집 안
거센 비바람을 피해 집에 돌아온 시몬과 리즈는 물레감기를 시작한다. 시몬은 곧 잠들어 버리고 리즈는 콜라스와 사랑을 속삭이면서 사랑의 징표로 스카프를 교환한다. 알랭이 문을 여는 순간 그곳에 콜라스와 리즈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놀란다. 결국 시몬은 두 연인의 결혼을 승낙한다.

이 작품은 거의 계속적으로 예술적 기교의 춤을 보여 주고, 각자는 심리적 모티베이션에 따라서 행동한다. 발레는 호평을 받았으며 특히 시몬이 으로 리즈의 춤 반주를 하는 장면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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