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지어룩

브래지어룩

[ brassiere look ]

요약 여성 속옷인 브래지어를 겉옷으로 변형하여 착용한 패션 스타일.

여성해방운동 초기에 브래지어는 성에 대한 사회적 고정관념과 멍에의 상징이었다. 브래지어룩은 이러한 억압에서 벗어나 육체의 자유를 갈망하는 표현방식으로 등장하여 유행하기 시작하였다. 이때부터 으로서의 브래지어 개념에서 벗어나 진정한 자아를 추구하는 한 방법으로, 여성의 신체적 매력을 강조하는 상징적 이 많이 발표되었다.

대표적인 스타일은 1968년 J.갈라노스가 선보인 꽃무늬 레이스로 만든 비키니와 팬츠 디자인, 1978년 춘하 파리 컬렉션에 등장한 Y.생 로랑의 검정 브래지어에 재킷을 입은 옷차림 등이다. 그뒤에도 1982년 V.웨스트우드의 빨강 새틴 브래지어를 겉옷 위에 입은 디자인과 이듬해에 발표된 J.P.고티에의 검정 새틴 브래지어 디자인이 세계 패션계의 주목을 끌었다.

비키니 스타일의 윗옷에 스커트나 팬츠를 매치하여 리조트 웨어로 입거나, 위에 캐미솔 톱 등의 겉옷을 겹쳐입어 타운 웨어로 착용한다.

대표적 디자이너로는 Y.생 로랑, J.베이츠, J.갈라노스, M.모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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