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그룹연쇄부도사건

재벌그룹연쇄부도사건

요약 외환위기가 닥친 1997년 한 해에 10개에 이르는 대기업이 연쇄적으로 부도를 내거나 도산한 사건.

1997년 초 한보철강의 부도로 시작된 대기업의 연쇄부도는 국민들에게 큰 충격을 주면서 12월까지 계속되어, 이해에 부도를 내었거나 부도유예가 적용된 대기업은 10여 곳에 이르렀고 전반에 큰 타격을 가하여 IMF체제를 불러들인 큰 원인이 되었다.

1월 23일 재계서열 14위인 한보그룹이 한보철강의 부도로 하여 경제 정치계에 큰 파문을 일으켰다. 4월에는 이 부도를 냈고 에는 부도유예협약이 적용되었으며, 5월에 대동에도 부도유예협약이 적용되었고 한신공영은 부도처리되었다. 7월에 기아그룹에 부도유예협약이 적용되어 경제적 혼미를 더하였고 10월과 11월에는 쌍방울그룹과 의 신청에 이어 12월에는 고려증권과 한라그룹이 잇따라 쓰러졌다.

이들 대기업이 1997년 한 해에 부도를 내었거나 부도유예협약이 적용된 권 여신이 30조억원을 넘어, 을 혼란에 빠뜨렸고 금융시장 혼란은 다시 대기업의 연쇄부도를 조장하는 악순환으로 이어져 경제적 파탄을 재촉하였다.

참조항목

역참조항목

, ,

카테고리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