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F-111

EF-111

요약 미국 공군의 전자전기(電子戰機).
EF-111

EF-111

분류 전자전용 항공기
제작국가 미국
제작년도 1981년
사용국가 미국
제원 날개길이 19.20m/9.74m
길이 23.16m
높이 6.10m
무게 2만 5,072kg
최대속도 마하 2.2
항속거리 3,300km

세계 최초로 가변후퇴익(可變後退翼)을 채용한 복좌식 초음속 전략폭격기 F-111를 현대의 전자전에 대비하여 각종 첨단 전자 시스템을 장착한 기종으로 개량한 항공기이다. F-111 A형는 뛰어난 성능과 견고한 기체 구조, 적의 상공으로 침입하여 임무를 완수하고 음속으로 벗어날 수 있는 기동성 등을 갖추고 있어 공중 전자전 기지로서의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항공기로 개조하기에 적절한 기종이다. 그라만사는 1972년부터 약 40대의 F-111A를 EF-111로 개조하였다.

EF-111 A형에 새로 장착된 시스템에는 첨단 디지털 항법, 비행 컨트롤 시스템이 포함되어 있다. 이 시스템들을 운영하기 위하여 동체에는 원형 레이저 와 지구 위치 측정 비행 시스템이 장착되었다. 또, F-111A에 장착되어 있던 와 지형 추적 비행 시스템도 개량되었다. 그밖에 동체 밑에는 길이 약 4.8m의 카누 모양의 가느다란 레이더돔이 부착되었다. 여기에는 강력한 교란 전파 발신 가 설치되어 있다.

그밖에 보조 장치로 적의 레이더 전파를 탐지할 수 있는 프로세서가 장착되어 있는데, 이 모든 장비의 중량은 약 3.5t에 이른다. 조종석도 재배치되어 우측 조종석에는 전자전 장교가 앉도록 하였다. 전자전 장교는 항법과 지형 추적 비행, 그리고 전자전을 수행한다. 그는 미리 전파 교란 전전을 수립한 다음 이를 프로그램하여 전자교란 시스템을 작동시키고 이를 모니터한다. 그 이전의 전파 방해 비행기에 있어서는 이런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서 더 많은 인원과 장비를 필요로 하였다.

EF-111A에는 적의 레이더 조준 대공포나 , 요격기 등의 공격에 대비한 각종 방어 수단도 강구되어 있다. EF-111A는 적의 레이더가 위치하고 있는 지역에서 떨어진 상공에 머물면서 전파 방해 장비를 사용하여 위험 상공으로 침투하거나 거기에서 탈출하는 아군기를 보호한다. 또한, 공격기들을 직접 엄호하는 위치로 비행하기도 하고 적의 전파를 더욱 효과적으로 방해할 수 있는 위치로 가기 위하여 직접 상공으로 비행하기도 한다.

이런 임무를 수행하기 위하여 때로는 기본형인 F-111가 장착하고 있던 야간 지형 추적 능력을 이용하기도 한다. 최근 미국 국방부는 13년 동안 미 본토와 유럽에서 그 임무를 수행해 온 EF-111을 해군의 EA-6B 프로울러로 교체시키기로 결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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