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도시가스폭발사건

마포도시가스폭발사건

요약 1994년 서울특별시 마포구 아현동 지하철 공사장의 도시가스관 폭발 사건.
언제 1994년 12월 07일
어디서 서울 마포구 아현동
누가 지하철 공사장의 포클레인 기사
무엇을 가스관
어떻게 잘못 건드림
과실

1994년 12월 7일 오후 2시 50분쯤 서울 마포구 시민에서는 지축이 흔들릴 정도의 폭발음과 함께 거대한 불기둥이 치솟았다. 불길은 삽시간에 주변으로 옮겨갔다. 중간공급기지(밸브스테이션) 위에 조성된 200여 평의 공원에는 벤치 등 각종 시설물이 있었으나 폭발사고 후에는 형체도 찾아볼 수 없었다.  

사건의 원인은 이날 지하철 공사장에서 하수관 파쇄 작업을 하던 포클레인 기사가 하수관 바로 밑에 있던 을 포클레인으로 잘못 건드려서 일어났다.

발화 지점의 가스 분출 압력이 거세고 가스 차단이 늦어져 불길을 잡는 데는 1시간 이상 걸렸다. 이 가 크게 번진 것은 사고 현장 주변에 가스 차단 밸브 장치가 없었기 때문이다. 현장에서 10km 가량 떨어진 가스 공급소에서 가스를 차단해야 하는데, 차단 이후 20분 가량 가스관 내부에 차 있던 잔류 가스가 계속 탔다. 이 사건으로 시민 12명이 죽고 1명이 실종되었으며, 65명이 부상당했고 이재민 600여 명이 발생했다.

참조항목

역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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