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명규

우명규

[ 禹命奎 ]

요약 한국의 행정가, 1994년 10월 성수대교 붕괴사고로 사직한 이원종 시장의 후임으로 제28대 서울시장이 되었다. 그러나 그에게도 성수대교 붕괴에 대한 책임이 있다는 여론의 비난이 높아져 결국 11일 만에 사직하여 서울시 사상 2번째의 단명 시장이 되었다.
출생-사망 1936.1.19 ~
혁산
국적 한국
활동분야 행정, 정치
출생지 경북 의성
주요수상 대한토목학회 기술상(1977), 홍조근정훈장(1980)

경상북도 의성에서 태어나 1960년 동아대학교 과를 졸업하고, 대구시청에서 근무하였다. 1970년 서울시 도시계획과로 전출되어 1971년 서울시 환지과장으로 승진한 후 도시계획국 도시계획과장(1972), 지하철본부 건설과장(1975)을 거쳐 건설국 도로보수과(1976), 도로과(1978) 과장을 지냈다.

1973년 영남대학교 대학원에서 토목공학 석사, 1976년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에서 조경학 석사 학위를 받았고, 1979년에는 중앙대학교 대학원에서 토목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78년 도시정비국 도시정비담당관에 임명되고, 다음 해 도로국 하수국장이 되었다. 1979년부터 1981년까지 본부장으로 2년, 1981년부터 1984년까지 건설본부장으로 모두 5년 동안 서울의 지하철 관련업무를 총지휘하였다. 목동지구개발사업소 소장(1984), 서울시 건설관리국장(1986), 종합건설본부장(1986)을 거쳐 1989년 11월 다시 지하철 건설본부장이 되었다.

1993년 3월 서울시 부시장으로 승진하였고, 같은 해 12월 경상북도 가 되었다. 1994년 10월 붕괴사고로 사직한 이원종(李元鐘)시장의 후임으로 제28대 서울시장이 되었다. 그러나 그에게도 성수대교 붕괴에 대한 책임이 있다는 의 비난이 높아져 결국 임명된 지 11일 만에 사직하여 서울시 사상 2번째의 단명 시장이 되었다. 다음해 21세기 의성지역발전연구원을 설립하여 그 원장으로 취임하였고, 1997년에는 신한국당 경상북도 의성지구당위원장이 되어 정치활동을 시작하였다.

저서에 《주식회사 경북, 21세기를 연다》(1995)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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