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망경

범망경

[ 梵網經 ]

요약 팔리어(語)로 쓰여진 남방 상좌부(南方上座部)의 경장(經藏)인 장부(長部)의 제1경전.
원어명 Brahmajālasutta

한역본(漢譯本)으로는 장아함경(長阿含經)의 제14경인 《범동경(梵動經)》(《한글대장경》 제1권에 수록) 및 《범망60이견경(梵網六十二見經)》이 이에 해당한다. 경전의 내용은 크게 2부로 구성되었는데, 제1부에서는 계(戒)를 소 ·중 ·대계(小中大戒)의 3부류로 나누어 설하고, 제2부에서는 스스로가 깨달았다는 신묘한 여러 법(法:다르마)을 설하였다.

‘범망’은 견망(見網)의 법문(法門)과도 통하는데, 이는 곧 어부가 그물로 고기를 잡아올리듯 모든 견해(16견)를 끌어올린다는 데서 나온 말이다. 이는 곧 정통 사상계의 제법(諸法)을 총망라한 것으로 인도 철학사상의 기조(基調)이기도 하다. 그것은 과거에 관한 설 5가지[五論]와 미래에 관한 설 3가지[三論]의 8론으로 정리된다. 5세기경 중국에서 설립된 것으로 여겨지는 《범망보살계경》 상하(2권)도 초기 불교에서 《범망경》으로 약칭하여 왔는데, 이는 다른 내용이다.

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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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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