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요약 미국 남부의 한 강인한 여인과 그녀의 사랑과 갈등을 그린 1939년작 미국 영화.

크라크 게이블

제작년도	1939년
감독	V.플레밍
원작	M.미첼
출연	C.게이블, V.리
제작	D.O.셀즈닉
제작사	MGM사

MGM사(社) 작품이다. 감독 V.플레밍, 제작 D.O.셀즈닉이었다. 주연은 C.게이블과 V.리가 맡았으며, M.미첼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하였다. 상영시간 3시간 40분. 셀즈닉의 완전주의로 3년이 걸려 완성되었고, 50년제(祭:1989)까지 관람 총인원 12억 이상을 돌파했다.

남부 (州) 타라 농장의 딸 스칼렛(리)이 이라는 거대한 ‘바람’에 모든 것을 빼앗기는 어려움 속에서도 강인하게 살아가는 모습과, 그녀를 사랑하는 강하고 자신만만한, 자신의 생각을 의연하게 추진해가는 레트 버틀러(게이블)의 이야기이다.

이 두 사람의 매력이 불후의 명작으로 이끌었다. “내일 생각하자.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뜰거야”라고 한 여주인공 선정에서 셀즈닉은 60명의 여배우를 테스트했다고 한다. 게이블의 상대역을 결정짓지 못한 채 의 불붙는 장면을 촬영했는데, 그 타오르는 화염에 반사된 관람자 리의 옆 얼굴은 순간적으로 그 빈자리의 여주인공으로 발탁될 정도로 인상깊었다고 한다. 아카데미 작품 ·각본 ·감독 ·촬영 ·미술 ·편집 ·특별 ·주연여우 ·조연여우상을 수상하였다. 한국에서는 1955년 개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