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발

윤발

[ 綸綍 ]

요약 조선 후기 정조~고종 연간에 왕의 전교 및 상소초기(上疏草記)에 대한 비답을 초출하여 기록해 놓은 책.
구분 필사본
시대 조선 후기 정조~고종
소장 규장각

. 내용상으로는 508책이나, 현재 내용 중복본 4책, 결본 1책으로 총 511책. 도서. 정확한 편찬 주체는 확인할 수 없으나 《일기(承政院日記)》 《비서원일기(秘書院日記)》의 과 내용이 거의 같아 승정원에서 편집하였을 가능성이 있다. 또한 전체적으로 책의 구성방법이나 책자의 크기가 같고, 일정한 체계를 유지하고 있어 19세기 말에 일괄적으로 필사해 놓은 것으로 보인다. 가 즉위한 뒤인 1776년부터 1901년에 이르기까지 각각 전교 및 상소에 대한 비답을 날짜순으로 기록하고 매달 마지막에는 보유로서 그달치 기사에서 누락된 것을 보충하였다.

정조대의 것이 254책, 대의 것이 84책이고 대의 것은 33책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4책의 내용은 중복되어 실제로는 29책인데 그 중 1책은 전하지 않는다. 또 철종대의 것이 41책, 대의 것이 101책으로 되어 있다. 정조대의 경우에는 보통 1책이 1개월 단위로 되어 있으며, 내용이 많을 경우는 1개월에 두 책으로 나누어 싣기도 하였다. 정조 이후의 내용은 정조대보다는 소략하다. 실록 등을 편찬하는 기본적인 자료로 사용된 것으로 보여 국왕의 주변에서 이루어지고 있던 조선 후기의 상황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자료이다. 순조~헌종 연간에 이르는 윤발 중 일부를 재분류하여 편집한 《윤발휘초(綸綍  彙鈔  )》 《윤발휘편(綸 綍 彙編)》 등의 책이 과 등에 소장되어 있다.

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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