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봉

곤봉

[ 棍棒 ]

요약 조선 전기에 행하여졌던 무예적인 스포츠.

봉희(棒戱)·격봉(擊棒)·목봉(木棒)이라고도 한다. 문헌(文獻)에 나타나기로는 세종 때부터 시작되어 세조 때에 한창 성행하였고, 성종 무렵에도 행한 흔적이 있으나 그후에는 차차 사라지게 되었다.

이 경기는 일부 무인계층(武人階層)에서 무예의 수련으로 행하여졌으며 일반화되지는 못하였다. 《(五洲衍文長箋散稿)》의 〈석전목봉변증설(石戰木棒辨證說)〉에는 "목봉은 그 기세가 매우 맹렬하다"고 하였다. 《(武藝圖譜通志)》에 곤봉보(譜)가 수록되어 있는데, 그 기록으로 보아 중국에서 들어온 무예로서 14자세(姿勢)가 실려 있다.

① 편신중란세(扁身中攔勢) ② 대당세(大當勢) ③ 대전세(大剪勢) ④ 대적세(大弔勢) ⑤ 적수세(滴水勢) ⑥ 선인봉반세(仙人捧盤勢) ⑦ 제미살세(齊眉殺勢) ⑧ 도두세(倒頭勢) ⑨ 하천세(下穿勢) ⑩ 섬요전세(閃腰剪勢) ⑪ 하접세(下接勢) ⑫ 직부송서세(直符送書勢) ⑬ 주마회두세(走馬回頭勢) ⑭ 상체세(上剃勢) 등이다.

참조항목

역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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