벡크린노이게바우어천체

벡크린노이게바우어천체

[ Becklin-Neugebauer Object ]

요약 오리온대성운 뒤편에 거대한 성간분자운 내부에 위치해 있는 강력한 적외선 점광원이다. 이 원시성의 주위에는 가스와 티끌이 두꺼운 층을 형성하는데 원시성의 빛을 받은 티끌이 적외선을 방출하므로 이 적외선원을 관측하면 원시성의 존재를 간접적으로 알 수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공과대학의 레이튼과 노이게바우어가 1965년부터 전하늘에 대하여 추진한 (2.2 μm)탐사에서 처음 발견되었다. 오리온대성운 뒤편에 거대한 성간분자운이 자리잡고 있는데, 이 적외선원(源)은 분자운 내부에 있는 무거운 원시성인 것으로 보인다. 원시성 주위에는 을 만드는 데 쓰이고 남은 기체와 티끌들이 구형의 두꺼운 층을 이루고 있다. 이 층의 티끌이 중심 별에서 방출되는 가시광과 를 철저히 흡수 ·시키기 때문에, 원시성의 빛은 관측자에게 직접 도달할 수 없다. 그러나 원시성의 빛을 흡수하여 가열된 티끌은 적외선 복사를 내놓으므로, 적외선원을 관측하면 원시성의 존재를 간접적으로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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