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대잔치

농구대잔치

[ 籠球大─ ]

요약 대한농구협회 주최로 1983년부터 시작된 한국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농구대회.
KB국민은행 2009 농구대잔치 연세대 VS 상무

KB국민은행 2009 농구대잔치 연세대 VS 상무

국가 한국
주최 대한농구협회
시작연도 1983년
대회주기 매년
대회기간 겨울∼봄

한국 최대 규모의 남녀성인 농구대회로, 점보시리즈라고도 한다. 경기력 향상과 농구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1983년부터 KBA(Korea Basketball Association:대한농구협회)의 주최로 시작되었다. 1984년 정부의 한글사용 권장에 따라 점보시리즈에서 농구대잔치로 바뀌었다. 처음에는 제1·2·3차까지 상위팀을 뽑고 4차 리그에서 로 우승팀을 가렸으나, 1993년부터는 모든 팀이 일정 경기를 치르는 정규리그에서 플레이오프전에 진출하는 상위 4팀을 가려내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선발하는 경기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남자경기에서는 현대와 삼성이 우승을 다투었으나 1985∼1986시즌 및 1986∼1987시즌에서 대학팀인 가 우승후보로 등장한 것이 특징이며, 1987년 대회부터 우승후보팀으로 삼성·현대에 이어 신생팀인 기아농구단이 등장함으로써 3파전이 이어져왔다. 또한 1992∼1993시즌부터 ·중앙대학교 등의 대학팀이 부상하여 선두 다툼에 합류하였다.

현대농구단은 1983∼1984시즌을 비롯하여 4연패를 하였고, 기아농구단은 1988∼1989, 1989∼1990, 1990∼1991, 1991∼1992, 1992∼1993, 1994∼1995, 1995∼1996시즌 등 최다 우승팀이 되었다. 연세대학교는 1993∼1994, 1996∼1997, 1997∼1998시즌에서 우승하였고, 1999∼2000시즌에서는 중앙대학교가 연세대학교를 꺾고 지난 해에 이어 2연패를 하였다. 여자경기에서는 삼성여자농구단이 1986∼1987시즌을 비롯하여 8연패를 기록하였다.

대회 기간이 연말에서 연초로 이어져 겨울 스포츠로 정착되었으며, 특히 한국 남자농구 프로화의 기틀을 마련하는 대회로 자리잡았다. 이 대회 출범 첫해에는 161경기를 치르는 동안 20만 300여 명의 관중이 입장하였고, 최고의 절정을 이룬 1994∼1995시즌에는 206경기를 치르는 동안 40여 만 명이 입장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시즌경기가 끝나면 그해 기록에 따라 신인상, 어시스트상, 인기상, 베스트5, 득점왕, 수비상, 우수선수상 등의 여러 개인상이 수여된다.

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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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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