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웨이브패션

뉴웨이브패션

[ new wave fashion ]

요약 1980년대 이후 포스트모던(post modern), 네오모더니즘(neo modernism), 앤드로지너스 룩(androgynous look) 같은 전위패션을 중심으로 나타난 패션.

뉴웨이브 의 명칭은 앨빈 토플러(Alvin Toffler) 교수가 그의 저서
《 The Third Wave》에서 지적한 제3의 물결을 패션에서도 수용한 데서 유래한다. 이러한 뉴웨이브 패션은 젊고 전위적인 세대가 주축이 되어 전통에 구애받지 않는 파격적인 디자인과 풍부한 감성이 표현되었다.

펑크는 로 '시시한 사람, 재미 없는 것, 불량 소년·소녀, 풋나기' 등의 의미이다. 펑크 룩은 머리를 핑크나 그린으로 염색하고 안전핀·면도기 등을 사용한 를 하며, 꼭 낀 고무나 플라스틱제 팬츠, 매우 짧은 , 징을 박은 진(jean) 등이 특징적이다. 1976년 영국의 록 밴드에서 시작된 것으로, 기성사회에 반항하는 반(反)모드 현상이며 공격적이고 불쾌감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포스트 모던은 1982년 패션에서 받아들인 디자인 관념으로 과거의 모드를 현대에 가져와 의복에 새로운 모드를 창조하고자 하였다.

네오 은 1983년의 유행 감각으로 하이테크니컬한 차가움 속에 유머·따뜻함·우아함 등 인간의 정서를 가미한 것이 특징으로, 역동적인 기계문명의 상징을 자수나 수공예적 기법으로 표현한 것 등이 있다.

앤드로지너스 룩은 1985년경부터 패션에 등장하였는데, 남성과 여성이 가진 특성을 부정하지 않고 감각의 순수한 아름다움이나 가진 맛을 자유로운 감성으로 교차시킨 룩이다. 원래 앤드로지너스란 '(雌雄同體)의, 양성구유(兩性具有)의'라는 의미로 여기서 앤드로지너스 룩이 등장하였다. 여성이 의 와 재킷, , 베스트, , 구두 등을 착용하고 남성처럼 머리를 짧게 추켜 깎는 등 남성풍으로 표현하기도 한다. 또한 남성이 여성복풍의 옷을 입거나 을 하기도 하여 의복에 관한 기성관념을 타파하여 새로운 멋을 표현한 룩이다. 영국 출신의 그룹 컬처클럽의 가수 보이 조지가 대표적이다.

참조항목

,

역참조항목

,

카테고리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