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세
[ Fakxe, Fakse ]
- 요약
참파삭 주의 주도이자 라오스 남부의 중심 도시이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왓푸로 가기 위한 관문 도시이기도 하다.
리피 폭포
원어명 | Pakx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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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라오스 남부 |
경위도 | 동경105°47′ 북위15°07′ |
면적(㎢) | 127 |
시간대 | UTC+7 |
홈페이지 | http://www.paksecity.com/ |
인구(명) | 77,860(2015년) |
라오스 최남부에 위치한 참파삭주의 주도이자 라오스 남부의 중심 도시이다. 라오스를 남북으로 관통하는 메콩강과 볼라벤고원 일대에서 발원한 세돈(Xe Don) 강이 만나는 곳에 자리한다.
라오스 남부 일대는 참파삭 왕국(1713~1904)의 영토였다. 참파삭 왕국의 본래 수도는 팍세에서 30㎞ 정도 남쪽에 위치한 므앙 참파삭이었으나, 프랑스 식민 시기, 팍세가 새로운 행정 중심지로 개발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팍세는 라오스 남부의 정치, 행정, 경제, 교통의 중심 도시일 뿐만 아니라, 유네스코 세계유산 왓푸(Vat Phou/Phu), 볼라벤고원, 메콩강, 시판돈(Si Phan Don) 등 라오스 남부 지역 관광을 위한 관문이자 거점 도시로서 기능하고 있다. 팍세의 현지 발음은 ‘빡세’이다. 로마자로는 ‘Pakse’라고 표기하지만, 간혹 ‘Pakxe’로 표기하는 경우도 있다. 이는 라오어에서 /s/ 음가를 지니는 문자에 대한 로마자 표기 체계가 ‘s’와 ‘x’ 두 가지 방식으로 사용되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