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단가리비

비단가리비

[ Farrer.s scallop ]

요약 사새목 큰집가리비과의 연체동물.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이매패류로 부채모양을 하고 있다. 맛이 좋아 다양하게 조리되어 소비되고 있으며 중요한 어업소득원이다.
비단가리비(Chlamys farreri)

비단가리비(Chlamys farreri)

학명 Chlamys farreri
동물
연체동물
부족류
사새목
큰집가리비과
이칭/별칭 방언-파래가리비, 비단챙이, 깔래비, 갈리비, 일본어명-아즈마니시키(アズマニシキ), 별칭-마른게아지살
멸종위기등급 미평가(NE : Not Evaluated, 출처 : IUCN)
크기 껍데기길이 약 7.5cm, 높이 약 8.5cm, 나비 약 2.5cm
몸의 빛깔 자갈색, 적갈색, 황갈색, 암갈색, 자색, 흰색
산란시기 5월말∼9월
서식장소 조간대 아래 수심 10m 되는 암초지대
분포지역 한국(남부·제주)·일본·중국

껍데기는 원형에 가까운 부채 모양으로 껍데기의 빛깔은 자갈색의 것이 많으며, 적갈색·황갈색·암갈색·자색·흰색 등 변화가 많다. 오른쪽 껍데기보다 왼쪽 껍데기가 약간 오목하고 큰 방사륵(放射肋)이 몇 개 있다. 껍데기표면에 있는 방사륵은 있으며 간격이 고르지 못하다. 그 중 10개는 굵으며 표면에 조각 모양의 돌기가 있다.

일반적인 서식 조건에서는 족사를 내어 바닥의 기질에 고착하여 서식한다. 그러나 서식환경이 적합하지 않으면 족사를 끊고 해수를 내부에 채운 후 이를 분사하여 이동한다. 이상적인 서식 장소를 찾으면 이들은 새로은 족사를 분비하여 기질에 다시 부착한다. 자웅이체이며 성숙하게 되면 암컷은 분홍색, 수컷은 유백색 또는 황백색을 띠게 되어 암수를 쉽게 구별할 수 있다. 5~7월 중순, 8월 하순~9월 초순에 2회의 기를 갖는다. 각 플랑크톤을 섭취하며 넙치·불가사리·게·문어 등에 의하여 포식된다.

경제적 가치가 높은 종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흑산도 주변 해역에서 소형 형망이나 잠수기 등에 어획되어 왔으나 최근 들어 어획량이 감소하고 있다. 육질이 연하고 담백하여 회나 구이뿐 아니라 패각근은 냉동품, 통조림, 자건품 등의 다양한 가공품으로 개발되어 있으며, 껍데기는 굴양식의 채묘기 또는 김 사상체의 부착 기질 등으로 활용되는 유용한 패류이다.

패주의 건제품은 '마른게아지살'이라 한다.

비단가리비 본문 이미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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