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바이에른

오버바이에른

[ Upper Bavaria ]

요약 독일 남부 바이에른주(州) 남동쪽에 위치하는 행정구.
원어명 Oberbayern
위치 독일 바이에른주
면적(㎢) 17529.63
시간대 CET/CEST (UTC+1/+2)
행정관청 소재지 Prinzregentenstraße 14, 80538 München
홈페이지 www.bezirk-oberbayern.de
인구(명) 4,279,112(2006년)

주도(主都)는 뮌헨이다. 동쪽과 남쪽으로는 오스트리아와 을 맞대고 있으며, 서쪽으로는 같은 주의 슈바벤 , 북쪽으로는 같은 주의 미텔과 오버팔츠 행정구, 그리고 북동쪽으로는 같은 주의 니더바이에른 행정구와 접한다. 바이에른의 7개 행정구 가운데 가장 면적이 넓다. 북서쪽 끝에는 프랑켄 지방의 이 자리잡고 있다. 니더바이에른, 오버팔츠와 함께 옛 바이에른 왕국의 영토에 해당한다.

오버바이에른이라는 이름은 488~520년 을 따라 이동하여 산맥, 레흐강, 도나우강, 으로 에워싸인 지역에 이른, 바이우바리(Baiuvarii)라는 게르만 일족의 이름으로부터 유래한다. 1180~1918년 비텔스바흐(Wittelsbach) 가문의 통치를 받은 이 지역은 1806년 나폴레옹 1세에 의하여 독일 영토가 재편성될 때까지 수시로 영토 분할과 확장이 이루어졌다.

여러 차례의 갈등이 있었지만 오버바이에른의 중앙에 위치하는 뮌헨이 정치·문화의 중심지로 부상하였고 1506년에는 바이에른 의 도읍, 1806년에는 바이에른 왕국의 도읍이 되었다. 뮌헨은 오늘날에도 바이에른주의 가장 큰 도시일 뿐 아니라 행정청 소재지이기도 하다.

오버바이에른의 상당 부분은 레흐강 동쪽 독일 지역의 알프스 유역에 해당하며, 이곳은 다양한 풍경을 지닌 고원 지대이다. 알프스 산맥의 북쪽으로는 , 인강, 이 삼림, 호수, 습지가 교차하는 구릉 지대를 지나 도나우강으로 흘러간다. 이들 구릉 지대에는 아머, 슈타른베르거, 킴 등의 커다란 가 있어 뮌헨 시민들의 휴식처가 되고 있다.

토양은 비옥한 편이지만 고지대인 탓으로 기후가 적절하지 못하여 농업은 정도가 이루어질 뿐이다. 주도 가까이에는 뮌헨평원이 펼쳐져 있으며 습지가 많다. 니더바이에른 고지는 뮌헨평원의 북쪽에 위치한다.

산업은 뮌헨, 잉골슈타트 등의 도시 주변과 인, 망팔, 이자어, 도나우 등의 강을 따라 자리잡은 소도시들에 집중적으로 발달하고 있다. 남부 구릉 지대에는 넓은 농장이 많지만, 북부에는 작은 농가가 드문드문 눈에 띄거나 촌락을 이루고 있다. 고지대의 주택은 오두막 형식이며 대개 나무로 만든 가 있고 앞부분은 다채로운 색깔을 띠고 있다.

주민들은 바이에른 을 사용하며 로마가톨릭교도가 압도적으로 많다. 이들은 사냥꾼의 복장으로부터 발전된, 가죽으로 만든 반바지와 패드가 많은 을 즐겨 입는다. 아름다운 로코코 양식의 건축물을 볼 수 있으며 프랑스 이외의 지역에서 로코코 양식이 가장 발달한 곳 가운데 하나이다. 은 뮌헨에 집중되어 있다.

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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