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티미트프리스비

얼티미트프리스비

[ ultimate frisbee ]

요약 2개 팀으로 나누어 플라스틱 원반을 던져 주고 받으며 펼치는 레저스포츠 경기.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의 부메랑이 이후 유럽과 미국으로 전해져 로 변했고, 1980년대 플라스틱 원반이 대량 보급되면서 정착했다. 해변이나 공원 등에서 주고받던 이 프리스비가 1980년대 말 미국과 일부 유럽에서 레저 경기로 자리잡으면서 ‘가장 힘든 프리스비 경기’라는 뜻의 얼티미트 프리스비가 되었다.

미국 얼티미트 프리스비 협회가 정한 경기장 규격은 가로 36.56m, 세로 63.98m이며, 양 팀이 각각 7명씩 팀을 이루어 165g의 원형 플라스틱을 던지고 받으며 득점을 다툰다. 경기 시간은 전반과 후반 각각 30분씩이며, 원반을 잡은 선수는 10초 이내에 패스해야 하는데, 이때 수비측에서 초를 세어준다. 패스한 원반이 경기장 밖으로 나가거나 잡지 못하고 놓쳤을 때 그리고 수비가 가로챈 경우에 수비가 공격권을 갖는다. 득점은 상대편 엔드존에서 원반을 잡으면 1점이 인정된다. 선수간에 신체 접촉이나 태클은 허용되지 않지만 다이빙캐치 등 격렬하면서도 민첩성을 요구하는 동작이 많고, 심판이 없는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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