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시위

유경시위

[ 留京侍衛 ]

요약 조선시대 여진사람이 서울에 와서 국왕 ·왕세자를 시위한 일.

처음에는 침구(侵寇) 약탈행위를 막기 위한 회유책으로 권장하였으나, 자원자가 많아 무재(武才)가 뛰어난 자 중에서 뽑았다. 이와는 반대로 에서 지명하는 의명시위가 있었는데, 여진부락의 자제와 친척이 진심으로 귀순한다는 징표로 유경시위를 하였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인질이나 마찬가지였다. 이들에게 무반직(武班職)을 주어 대우하고, 돌아갈 때 시위기간에 따라 말 ·초료(草料) ·곡식 등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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