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박이개오지

점박이개오지

[ cowries ]

요약 중복족목(中腹足目) 개오지과의 연체동물.
학명 Purpuradusta gracilis
동물
연체동물
복족류
중복족목
개오지과
멸종위기등급 미평가(NE : Not Evaluated, 출처 : IUCN)
크기 껍데기 높이 20mm, 껍데기 나비 12mm, 껍데기 등배 지름 9mm
몸의 빛깔 회청색 바탕에 갈색 무늬, 등 위에 큰 흑갈색 반점
서식장소 조간대와 수심 20m 사이의 바위
분포지역 한국(제주)·일본·인도

복족류에 속한다. 껍데기 높이 20mm, 껍데기 나비 12mm, 껍데기 등배 지름 9mm에 달하는 작은 이다. 껍데기는 달걀 모양이고 앞쪽으로 가면서 좁아지며 등쪽은 부풀어 올라 있다. 껍데기 주둥이는 좁고 주둥이의 안쪽 입술과 바깥 입술에는 이빨 모양의 돌기가 13∼15개 있다.

어린 의 나탑(螺塔:체층 위에 있는 층 전체)은 작고 자갈색이며, 체층(體層:껍데기 주둥이에서 한 바퀴 돌아왔을 때의 가장 큰 한 층)은 크고 연한 자갈색으로서 중앙에 갈색 띠가 있다. 어른 개체는 회청색 바탕에 갈색 무늬가 있고 등 위에는 큰 흑갈색 반점이 있다. 좌우 양쪽의 활층(滑層:겉이 에나멜질로 덮여 있는 부분)은 황백색으로 흑갈색 점이 흩어져 있다. 앞뒤 양 (水管)의 등쪽에는 1쌍의 흑갈색 반점이 있다.

와 수심 20m 사이의 바위에 서식한다. 중국 은나라에서 사용했던 (貝貨)가 이것으로 만들어졌으며, 한자의 '貝'가 이 개오지의 아랫면의 모양을 본 떠 만든 라고 한다. 한국(제주)·일본·인도 등지에 분포한다. 한국에는 5∼6종의 개오지과 종류가 있으나 개오지와 노랑테두리개오지를 제외하고는 흔히 볼 수 없다.

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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