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쓰가무시

쓰쓰가무시

[ tsutsugamushi ]

요약 진드기목 털진드기과의 진드기를 통틀어 이르는 명칭.
동물
절지동물
거미류
종수 500여 종
크기 몸길이 성충 약 1mm, 유충 0.2~0.5mm
부속지수 8개(다리)
생식 난생
생활양식 기생 생활
서식장소 들쥐·조류·인체에 기생
분포지역 전세계

전세계에 500여 종이 알려져 있다. 몸길이는 약 1mm, 유충 0.2~0.5mm이다. (若蟲)과 성충은 몸통이 8자 모양으로 잘룩하고 다리는 4쌍이다. 온몸에 부드러운 털이 빽빽이 난다. 유충은 타원형이며 다리는 3쌍이다. 유충기에 에 하여 을 일으키는 것과, 쓰쓰가무시병을 매개하는 것이 있다.

알은 0.1mm 정도의 공모양이며 땅에 낳는다. 한 유충은 들쥐·조류·인체 등에 기생하여 액을 빨아먹다가 다 먹고 나면 땅에 떨어진다. 7~15일이면 탈피하여 약충이 된다. 약충과 성충은 흙속의 알을 먹고 산다. 사람에게 쓰쓰가무시병을 매개하는 종도 상당히 알려져 있는데, 는 오리엔탈리스(Rickettsia orientalis)로 이를 보유하고 있는 유충에 물리면 된다.

쓰쓰가무시병의 매개종은 지역에 따라 다르다. 일본에서는 80종 이상이 알려져 있으며 주로 빨간쓰쓰가무시(Leptotrombidium akamushi)가 많다. 한국에서는 중부지방의 경우 대입털진드기(L. pallidum), 제주도와 남부지방에서는 활순털진드기(L. scutellare)가 매개종으로 알려져 있다.

참조항목

, ,

카테고리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