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화도

친화도

[ affinity , 親和度 ]

요약 화학반응이 진행되어 어떤 화합물이 생길 때 각 원소 사이에 작용하는 힘을 말하는데, 1883년 반트호프는 화학평형이 성립하는 경우, 정온정적(定溫定積) 변화에서는 자유에너지의 감소값, 정온정압(定溫定壓) 변화에서는 열역학적 에너지가 친화력이라고 정의하였다.

친화력 또는 화학친화력이라고도 한다. 이 이론은 오래 전부터 있었는데, 괴테는 자연계에 작용하는 친화력은 2쌍의 남녀에도 작용하여 사랑의 (牽引力)이 된다는 주제로 《친화력》(1809)이라는 작품을 발표하기도 하였다.이것을 근대적인 개념으로 파악한 사람은 톰센과 베르틀로이다. 톰센은 1852년, 베르틀로는 1867년에 각각 친화력의 척도는 에 있다고 하였다. 그러나 그후 많은 논의가 생겨, 1883년에 반트호프에 의하여 이 성립하는 경우, 정온정적(定溫定積) 변화에서는 의 감소값, 정온정압(定溫定壓) 변화에서는 적 에너지가 친화력이라고 정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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