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족

분족

[ subgroup , 分族 ]

요약 주기율표에서 원소를 0족에서 Ⅷ족까지로 나누고, 그 중 Ⅰ족에서 Ⅶ족까지의 각 족을 A(또는 a), B(또는 b)로 나누어 표시할 때의 A(a) 및 B(b)로 각 분족에 속하는 원소는 성질이 서로 비슷하며 분류를 위한 한 가지 방법으로 쓰인다. 현재는 잘 사용하지 않고 제1~18족으로 이루어진 장주기형 주기율표를 사용한다.

아족(亞族)이라고도 한다. 각 분족에 속하는 는 성질이 서로 비슷하다. 각 분족은 보통 다음과 같은 특별한 명칭을 갖는다. Ⅰ족 A-금속·B-구리족, Ⅱ족 A-·B-족, Ⅲ족 A-·B-족, Ⅳ족 A-타이타늄족·B-탄소족, Ⅴ족 A-토산금속(土酸金屬) 또는 바나듐족·B-질소족, Ⅵ족 A-크로뮴족·B-산소족, Ⅶ족 A-망가니즈족·B-할로젠, Ⅷ족은 철·코발트·니켈을 철족, 나머지 6개를 백금족이라고 한다. A, B의 구별은 Ⅱ족부터 Ⅶ족까지는 반대로 부르는 경우도 있다. Ⅰ,Ⅱ족 이외에는 그다지 적당한 분류는 아니지만 편법으로서 사용된다.

그러나 이러한 주기율표에서 각 족을 분족으로 양분하는 방법이 혼동을 일으킨다고 IUPAC에서 분족의 표기를 없애면서 1족부터 18족까지로 이루어진 새로운 장주기형 주기율표를 고안하였다. 우리나라에서도 1994년에 이 주기율표를 채택하면서 공식적으로 분족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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