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동보살입상(1968)

금동보살입상(1968)

[ Gilt-bronze Standing Bodhisattva , 金銅菩薩立像(1968) ]

요약 통일신라시대의 불상. 1968년 12월 19일 국보로 지정되었다.
금동보살입상(1968)

금동보살입상(1968)

지정종목 국보
지정일 1968년 12월 19일
소장 국립중앙박물관
관리단체 국립중앙박물관
소재지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 137 (용산동)국립중앙박물관
시대 통일신라
종류/분류 유물 / 불교조각 / 금속조 / 보살상
크기 높이 54.5cm

1968년 12월 19일 국보로 지정되었다. 대좌(臺座)와 보관(寶冠)과 왼손이 떨어져 나가 그 원형을 알 수 없다. 목에는 삼도(三道)의 각선(刻線)이 있으며, 넓은 가슴에는 오른쪽에서 왼쪽 아래로 비껴가는 옷주름이 한 줄 있고, 그 외에는 나상(裸像)을 보이고 있다. 상의(裳衣)는 몸의 양측을 따라서 내려오며, 팔찌를 장식한 오른손으로 잡았으며, 다른 가닥은 직각으로 굴절한 왼손에 걸쳐졌으나 하단에서 끊겼다.

치마는 배와 두 다리에 걸쳐 활 모양의 둥근 주름을 같은 크기로 나타냈다. 얼굴은 풍만하고 위엄이 있으며, 몸통 또한 당당하다. 불상의 뒷면에는 아무런 조각이나 장식이 없고 머리 부분에 둥근 구멍 하나와 그 아래로 상하에 타원형의 긴 구멍이 각 1개씩 뚫려 있으며 못이 1개씩 있어, 원래 광배(光背)를 장치하였던 것으로 생각된다. 이 불상은 삼존을 이루었던 양 협시불(脇侍佛) 중의 하나로 보이는데, 조성연대는 통일신라시대 때로 추정된다. 그러나 폐사가 된 절터에서 출토되었다고 전하므로 자세한 유래는 알 수 없다.

삼성전자 이건희 회장 개인 소유로 리움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었으나, 2020년 10월 이건희 회장 사망 후 삼성 일가가 국립중앙박물관에 기증하였다.

참조항목

신라미술, 보살, 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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