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래

조영래

[ 趙英來 ]

요약 《전태일평전》을 집필한 한국의 인권변호사. 한일회담 반대, 6·8부정선거 규탄, 3선개헌 반대, 교련반대 등을 위한 학생운동을 주도하였으며, 변호사가 된 이후에는 망원동 수재사건의 집단소송, 이경숙사건 등의 노동·빈민·공해·학생관련사건 변론에 진력하였다.
출생-사망 1947.3.26 ~ 1990.12.12
활동분야 법률
출생지 대구
주요저서 《전태일평전》

대구 출생. 1969년 법과대학을 졸업하였으며, 경기고등학교 3학년 재학중 한일회담 반대시위를 주동한 이유로 정학처분을 당하고,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재학중 한일회담 반대, 삼성재벌밀수 규탄, 6·8부정선거 규탄, 반대, 교련반대 등을 위한 을 주도하였다. 1971년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에 있을 때 서울대생 내란음모사건으로 구속되었다. 1년 6개월간의 복역 후 만기출소하였으나 민청학련사건과 관련하여 6년 여 동안 수배를 받으며 피신생활을 하였다. 이 기간 동안 민주화운동에 전력을 다하면서, 전태일(全泰壹) 정신의 계승을 위하여 3년 여의 각고끝에 《전태일평전》(부제:어느 청년노동자의 삶과 죽음)을 집필하였다.

1980년 3월 수배가 해제되면서 복권되어 사법연수원에 재입학하여 1982년 수료하자 활동을 시작하였다. 특히 1984년 수재사건의 집단소송, 1986년 이경숙사건(여성조기정년제 철폐사건), 1987년 박길래사건( 진폐증사건), 장미숙사건, 《한겨레신문》 압수수색 취소청구사건 및 ‘보도지침’사건 등을 변론하면서 노동·빈민·공해·학생관련사건 등 인권변호에 진력하였다. 한겨레신문 논설위원 및 동아일보 객원 편집위원도 역임하였다. 유고집으로 《진실을 영원히 감옥에 가두어 둘 수는 없습니다》가 있다.

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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