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

[ 全國大學生代表者協議會 ]

요약 1987년 8월에 결성된 전국적인 대학생조직.
구분 대학생조직
설립일 1987년
설립목적 자주적 민주정부 수립, 평화통일, 민중연대, 학원자주화, 학생통일단결
주요활동/업무 공정선거감시단 활동, 남북학생회담시도, 평양축전 참가 등등
소재지 한국 서울

줄여서 전대협이라고 한다. 1987년 6월 민주화운동(6월 항쟁)이 고조되자 서울시 각 대학 총학생회장들은 서울지역대학생대표자협의회(약칭 서대협)를 결성하였다. 이들은 경찰의 최루탄에 희생된 이한열(李韓烈)군의 장례식 절차를 논의하기 위해 7월 5일 연세대학에서 전국 각 대학의 총학생회장들이 모인 자리에서 전국대학생조직을 건설할 것을 제안하였다. 서대협 의장 이인영(李仁榮)의 주도로 8월 19일 충남대학에서 전국 95개 대학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전대협 발족식을 가졌다. 전대협은 발족선언문에서 자주적 민주정부 수립, 조국의 평화통일, 민중연대, 학원자주화, 백만학도의 통일단결 등을 활동목표로 내걸었다.

전대협은 1987년 공정선거감시단 활동, 1988년 8 ·15남북학생회담 시도, 1989년 임수경(林秀卿)의 평양축전 참가, 1990년 8 ·15범민족대회 추진 등 조국의 자주 ·민주 ·통일을 위한 학생운동의 선봉에 섰다. 핵심간부들에 대한 구속 ·수배 등 정권의 탄압에도 불구하고 매년 1회씩 거행되는 전대협 발족식은 해마다 규모가 커져 1992년에는 6만여 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하였다. 전대협은 1993년 5월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약칭 한총련)으로 재발족하였다.

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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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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